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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울 동네 새호리기와 개울에서 노는 새들.............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내일 위내시경 예약이 되어 있어 오후엔 쉬려고 일찍 나갔다.

일찍이래야 9시를 넘긴 시간이지만 ㅎㅎㅎ

 

오늘은 전원단지 앞 들판으로..

오후에 가면 못 보는 꽃들과 눈맞춤하고  올라가니 벌써 밤송이가 떨어져 있다.

 

물론 알밤은 아니고~

돌아오는 길 화장실 들렀다 오려고 주말농장 입구로 올라갔다.

 

물까치, 직박이소리가 여간 소란스러운 게 아니다.

카메라 들고 가 보니 작은 개울에 목욕 중이다.

 

몇 컷 담고 주말농장으로 올라갔으나 늘 보이던 나비만 있어 내려오다

입구에 농장주가 농기구니 모종을 팔고 있어 배추 5 포기 사다 화분에 심어 놨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새호리기 소리가 들려 산으로 가 봤다.

한 번도 산에서 만난 적이 없는데 소리가 나는 곳 쳐다보니 있다 저~~~ 만치 높은 가지에.

 

한 마리가 날아가는 걸 보니 부모새가 사냥하러 간 것 같아 기대하고 기다리는데

까치가 떼로 몰려와 주변에서 난리법석

 

결국 새호리기는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소리 나는 곳으로 찾아가 보니 더 멀다.

 

시간도 늦었고 모기떼는 달려들고, 부모새는 오질 않으니

그만 포기하고 말았다.

 

↓새호리기

 

 

 

 

 

 

 

 

 

 

 

↓직박구리

 

 

 

 

 

↓노랑할미새

 

 

 

 

 

↓어치

 

 

 

↓닭의장풀

 

 

 

↓수박풀

 

↓유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