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지나갔다는데 비는 여전히 내린다.
별일 없이 지나간 것도 고마운 일이다.
언제 비가 그칠까 창밖을 자꾸만 보게 된다.
덕분에 사진 정리를 많이 한 날
오후 늦게 새호리기 소리가 요란스레 들렸다.
나갔다 오면 빨랫감 생기는데~~ㅎ
결국 못 참고 카메라 없이 그냥 나가봤다.
두 마리가 마을에서 산으로 향해 날아가는 게 보였다.
산으로 올라가 늘 그 근처를 살펴보지만
오늘도 못 찾고 모기한테 쫓겨 내려왔다.
비가 와서일까 바둑돌부전나비는 한 마리도 안 뵌다.
새호리기 소리가 또 나서 살펴보니 아파트 옥상에 앉았다.
내일은 사진 담기 시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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