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황조롱이와 딱새수컷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찌그러진 차 때문에 심란하다.

자차를 들긴 했는데 자기 부담금을 왜 그렇게 했을까?

 

그리고 다른 보험사는 20%라는데 내건  30%로 되어 있고 최소 금액이 500,000원이다.

좀 비싸도 사람대 사람이 계약했어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오전에 잠깐 뒷산 조금 걷고 오후에 공업사 들렀다.

보험처리는 아닌 것 같다.

 

이것저것 상담하고 일단은 돌아왔다.

집에 왔다 오후 늦게 대장동으로 나가봤다.

 

전일 잿빛개구리매인지 낮게 날아가는 모습도 봤고

황조롱이 두 마리가 공중에서 예쁘게 노는 모습을 봤기에~~

 

가자마자 황조롱이가 보였는데 전깃줄에 가서 앉았다.

사진 담으니 싫다고 날아가 버린다.

 

저만치 가다가 호버링을 하는데 멀기도 하고 엉덩이다.

처음 대장동 갔을 때 물총새를 본 기억에 잠시 돌아봐도 안 보였다.

 

늘 다니던 길 옆 밭에 나무 심어 놓고

뽑아가지 말라는 경고문도 써서 세워놨다.

 

그런데 이제야 눈에 들어오는데 측백나무랑 철쭉

그리고 화살나무였다.

 

화살나무가 가장 많은데 새 순이 한들한들 눈길을 끌었다.

산에서 땄던 새순과는 질이 많이 달랐다.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좀 따 왔다.

이곳  땅은 이미 보상이 다 끝났다는데 이 밭주인은 아직 합의를 못 본 걸까?

 

빽빽하게 심어진 측백나무며 화살나무는 혹시 보상용으로 심은 걸까?

뭔 상관이여  별 생각을ㅎㅎㅎ

 

↓황조롱이

 

 

 

 

 

 

 

↓붉은병꽃나무

 

 

 

 

 

↓딱새수컷

 

 

 

 

 

 

 

↓박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