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천 자연생태공원을 좀 걸어보려 한다.
두루 다녀 보지만 사진 담을 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역시 사진 담을 거리가 있어야 걷는 것도 재미가 있다.
두어 바퀴 돌고 나와 어느 댁 농장에 매화밭을 찾아가 봤다.
혹시 무슨 새라도 있을까?
역시 조용하기만 하다.
짧은 길 걷고 돌아 나와 경숙옹주 묘터에 할미꽃이 피었나 궁금하다.
인근 묘지나 농장에 고속도로 나니 이장하라는 팻말 붙여 놨던데 농장 한 곳의 합의를 봤다보다.
벌통이 많았었는데 벌통도 없고 농막도 부셔져 있었다.
경숙옹주묘터로 들어서니 딱새 한 쌍이 비석 위에 앉았다.
멀어서 사진은 안되지만 그쪽 어딘가에 둥지를 튼 게 아닐까 싶다.
할미꽃은 제일 위쪽 묘터가 빨라 끝까지 올라가 봤다.
역시나~~
아직 뽀송뽀송 올라 오고 있는 중이다.
골라 골라 납작 엎디어 줍줍줍
매도 날고, 말똥가리도 날고~~
렌즈가 없으니 한참 오려다만 봤더니
목만 더 아프다.
↓박새
↓패랭이곷
↓만리화
↓회양목꽃과 벌
↓매화
↓매화
↓버지니아 풍년화
↓산수유꽃
↓조팝나무
↓할미꽃
↓곤줄박이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콜!! 저어새(관곡지에서)..................2023년 3월 20일 월요일(1) (24) | 2023.03.25 |
---|---|
서서울 호수공원에서(히어리, 거북, 영춘화 등등)............2023년 3월 19일 일요일 (24) | 2023.03.24 |
밀화부리와 물까치 등등(등산로에서)...........2023년 3월 17일 금요일 (26) | 2023.03.22 |
처음으로 가 본 무갑사 계곡(너도바람꽃과 작은 새들)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26) | 2023.03.21 |
굴포천에서 이렇게 꽝일수가~~................2023년 3월 15일 (0) | 2023.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