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엉이 떠나기 전에 가서 담아봐야 되고
여기저기 들려오는 꽃님 소식에 그곳도 가고 싶고~~
마음은 바쁜데 오늘 일기는 영~~
오전에 잠시 등산로 입구 매실나무 아래 가 봤다.
굴뚝새 버트콜로 불러 보는데 나타나질 않았다.
그런데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저 새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라 제대로 못 담았는데 상모솔새??
집에 와서 컴에 올려보니 맞긴 하는데 사진이 제대로 담기질 않았다.
날도 흐려 사진도 그렇고
그동안 미뤄왔던 자동차 타이어나 교체 해야겠다.
예전에 딸 내외 타이어 펑크나서 뒤집어진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었다.
엔진오일 교환할 때도, 지난번 정기 검사 때도
타이어 마모가 심하니까 타이어 갈라고 했었다.
늘 다니면서 불안하긴 했지만 차일피일~~
인터넷 검색으로 가까운 타이어 전문점을 찾아갔다.
가다가 다른 브랜드가 눈에 들어오길래 그냥 들어갔다.
그곳은 넥센타이어만 취급하는 곳
앞 타이어만 교체하려 갔다가 4짝 모두 갈아 끼웠다.
교체가 끝나고 수목원이라도 다녀올까? 하는데 카메라가 없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카메라 챙겨 푸른 수목원으로~~
뭔 꽃이라도 보일까 두리번거리며 가는데 아직은 꽃 피긴 이른가 보다.
화장실 찾아 실내로 들어섰는데 온실이다.
와우!! 처음 보는 꽃도 보이고~
화장실이 꽃길로 안내했네 ㅎㅎ
다른 길로 내려오는데 복수초랑 크로커스가 지천이다.
요리죠리 죠리 요리 ㅎㅎ
나름 소득이 있는 수목원 나들이에 부자 된 기분이다.
↓바우히니아(홍콩 국화)
↓호주매화
↓방크시아과
↓쿠페아
↓크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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