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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폭설 덕분에.............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며칠 전 온 눈은 눈도 아니네.

정말 많이 내린 것 같다.

 

눈 그치면 앞 공원에 나가 사진 몇 장 담아야지.

오후에 눈이 그친 것 같아 나가 출입구 눈부터 쓸었다.

 

고것 조금 하는데 허리는 끊어질 듯 아픈데 뭔 일을 할 까??

어차피 오늘은 집에 있어야 하니 알타리 사다 김치나 담가봐야겠다.

 

얼마 전 딸네 김장할 때 갖고 온 알타리김치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내가 담근 거 아직 남아 있지만 사위 표 김치가 훨훨훨 맛있었다.

 

알타리 3단 사다 절이고 비벼 넣는데

발에 쥐가 두 번이나 나 절절매는데 참 별 거 다 한다.

 

딸이 퇴근하면서 전화했길래 너네 알타리김치 맛있어서

나도 담그는 중이라고 했더니 자기 넨 아직 안 먹어 봤단다.

 

딸이 하는 말~~

"엄마!! 오빠가 은근 음식 솜씨가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