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온 눈은 눈도 아니네.
정말 많이 내린 것 같다.
눈 그치면 앞 공원에 나가 사진 몇 장 담아야지.
오후에 눈이 그친 것 같아 나가 출입구 눈부터 쓸었다.
고것 조금 하는데 허리는 끊어질 듯 아픈데 뭔 일을 할 까??
어차피 오늘은 집에 있어야 하니 알타리 사다 김치나 담가봐야겠다.
얼마 전 딸네 김장할 때 갖고 온 알타리김치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내가 담근 거 아직 남아 있지만 사위 표 김치가 훨훨훨 맛있었다.
알타리 3단 사다 절이고 비벼 넣는데
발에 쥐가 두 번이나 나 절절매는데 참 별 거 다 한다.
딸이 퇴근하면서 전화했길래 너네 알타리김치 맛있어서
나도 담그는 중이라고 했더니 자기 넨 아직 안 먹어 봤단다.
딸이 하는 말~~
"엄마!! 오빠가 은근 음식 솜씨가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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