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는 션찮았는데 아침에 창을 열어보기
뭐야?~~날만 좋구먼.
어차피 카메라 수리 맡기러 가야 해 출사도 못 나갈 텐데
공연히 투덜거려 본다.
승용차로 갈까 전철로 갈까
이리저리 재다가 승용차로 결정.
건강검진도 연기를 해야 하고
치과도 다녀야 하고~~
카메라 수리 맡기러 논현동을 가야 하니
단골 치과 개포동까지 다녀 오려했는데 치과는 예약이 아니면 진료가 안된다네.
얼마나 손님이 많으면 간단한 충치는 거주지에서 치료하란다.
아니라고~~ 볼 게 많다고 하니 11일이나 돼야 비는 시간이 있단다.
다른 치과도 다 그런가?
이 원장님 혼자 돈 다 버시는 거 아녀? ㅎㅎ
어쩔 수 없이 11일 예약하고 건강검진도 2월 말로 연기해 놨다.
정리가 되니 한결 가볍다.
논현동 가서 카메라 맡기고 바로 대장동으로 갔다.
담든 못 담든 일단 가 보는 거쥐~~
아침에 날 좋다고 했더니 역시나 날은 흐리고 바람은 심하게 불고
새들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미러리스가 탐론 렌즈랑 안 맞아 DSLR 다시 구입했던 건데
오늘은 미러리스가 아무 이상없이 잘 돌아간다.
늦어서 몇 컷 못 담았는데
계속 괜찮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