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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부천 자연생태공원 7회째 방문(노랑나비의 최후)........2022년 8월 15일 월요일

오후부터 비가 올 거라니 부지런히 나가보자.

부천생태공원 평소 못 담아 봤던 꽃이 있어 개화 상태가 궁금타.

 

어쩌다 한 송이씩 속도가 왜 그리 느린지...

우선 부들레야 있는곳부터 찾아봤다.

 

노랑나비 한마리가 이상하게 꽃 속 깊숙하게 박힌 느낌

다른 나비가 보이니 담다 다시 와도 그 자리

 

얼마 전 흰줄표범나비가 거미에게 먹히는 걸 봤는데 그 현상?

이상해서 이쪽 저쪽 살펴보니 역시나~~

 

그렇다고 손을 댈 수는 없고 지켜보기로 했다.

부들레야가 두 군데 있어 왔다리 갔다리

 

중간중간 거미의 자세가 어떤지 담아 가면서 

요즘 유난히 많이 보이는 노랑나비를 따로 포스팅할 생각으로 담았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대지만  거미가 얼마나 단단히 잡고 있는지

노랑나비는 그대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언제 어떤 형태로 놔주나  지켜보고 있자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

비도 올 것 같고 난 갈란다 이왕 잡은 거 맛나게 먹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