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 몸에 과한 행로로 오늘은 맥을 못 춘 ㅎㅎ
어차피 뜨거워 낮엔 못 나갈 테니 느지막이 나가 봤다.
뒷산으로 가기엔 좀 늦은 것 같고
부천 작동으로 차를 몰았다.
늘 가던 묘터로 약수터로 다니며
그동안 흔히 봤던 세종의 나비뿐 별게 없었다.
마지막으로 쌍꼬리부전나비가 혹시 있으려나
발길 돌리는데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뻐꾸기 소리가 났다.
원래 가려던 방향과 반대쪽이지만 안 살필 순 없지~`
등산로 옆 높은 가지에 앉아 있는 모습 포착
잘 보이는 곳 자리잡고 실컷 담았구먼 날아 가질 않는다.
나르면 담아보려 기다리다 너무 늦을 것 같아 돌아섰다.
쌍꼬리부전나비 있던 곳으로 가 샅샅이 살펴도 안 뵌다.
이젠 끝인가??
그래도 아쉽지 않게 타래난이 여기저기 피기 시작이다.
맘껏 담고 집에 오니 8시 ㅋㅋㅋ
↓네발나비
↓범부전나비
↓흰줄표범나비
↓왕자팔랑나비
↓뻐꾸기
↓댕댕이덩굴
↓타래난초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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