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집에 있냐구~~
자기 언니가 택배로 보내준 고들빼기, 쪽파로 김치 담그고
집에 있던 호박으로 죽 쒔다고 갖다 주겠단다.
빈손으로 보낼 수가 없어 지난번 딸래미 생일에
식혜 해서 얼려둔 거 한 병 보냈다.
오후에 주말농장 갈 건데 따라갈 거냐고 해서 그러마고 했다.
열무씨 뿌리고, 감자 심고, 상추 모종 사다 심을 거라고~~
난 주변 산을 둘러보았다.
며칠 전 어치 봤던 곳으로 갔는데 어치는 없다.
산으로 이리저리 다녀 봐도 새는 뵈질 않는다.
농장 주변에 하얀 제비꽃이 있어 담아보고 흔한 진달래도 담아 보고~~
농장으로 돌아가니 일이 끝났단다.
나도 상추 모종 10포기 뒷마당에 심으려고 사 왔다.
오늘 길에 어라 목련이 화사하게 폈네.
울동네는 아직 감감인데~~
원체 관절이 션찮아서 얕아도
산길은 내게 무리인가 보다.
며칠 다녔던 산길에 무릎 통증이 심하다.
평지는 찻길이고 공원을 내키지 않고 우짠다??
↓남산제비꽃
↓남산제비꽃
↓남산제비꽃
↓제비꽃
↓매화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목련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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