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생일이어 이번엔 가까이 살게 됐으니
미역국은 끓여 줘야지~`
지인이 알려 준 재래시장 찾아갔더니
흠마낭 물건이 어찌 이리도 싸댜??
무거워 들고 올 수가 없으니 꼭 필요한 것만 사서
짊어지고 오니 그도 힘이 들더라~
꼬막 사려다 피조개 사서 초장에 무쳤더니
만원의 행복인가 푸짐하니 좋고 딸 내외 잘 먹으니 더욱 좋고~~
미역국 끓이고, 육전 부치고, 잡채, 나물 몇 가지
어제 일이다.
오늘이 진짜이니 국이랑 음식 싸 주며 아침에 먹으랬더니
아침은 원래 안 먹으니 저녁에 먹겠다나??
암튼 난 미리 치렀으니 오늘은 사진놀이나 해야 그따.
오후에 근처 산으로 올라가 봤다.
무장애순환길이라고 계단 별로 없는 데크길 걷기에 참 조흐다.
그치만 난 새를 잡으려니 산길로~~
굴뚝새를 봤는데 놓쳐서 아까비~~
버드 콜 핸드폰에 있었댔는데 언제 지웠다냐??
포기하고 슬슬 올라가 보니 짝짓기 철이라서인가
새들은 많은데 너무 멀다~
70-300미리 아주 오래된 렌즈
서비스센터에서도 이젠 버리라고 한 건데 ㅎㅎㅎ
다른 걸 구하긴 해야 하는데 뭘로 할지 고민하다 봄이네.
암튼 난 손각대가 어렵다 팔이 후덜덜~~
모노포드인가 뭔가도 하나 장만해야 하려나 부당.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동고비
↓생강나무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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