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니 오전에 물리치료받아야 한다.
토요일은 처음인데 진료비가 4,000원 이란다.
평소엔 1,700원인데 주말이라고 이렇게까지 비싼 건가?
어제 친구가 토요일은 좀 더 비싸다고는 했지만 좀 과한 거 아닌가 싶다.
여하튼 점심 먹고 팔당 나가려던 맘 접고 오늘 하루는 쉬기로~~
매일 나가 서서 하루를 보낸다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닌가 보다.
이젠 날이 차가워지니 평소 션찮던 무릎에 통증이 온다.
그래 오늘 하루는 푹 쉬어보자.
낮잠 자다 전화 벨소리에 받아보니 갑장 친구다.
친구가 팔당에 왔다며 바꿔 주는데 블친님이다.
약 올리려는 건지 정말인지
오늘 멋진 장면 많이 담았노라고~~
순간 에혀 괜히 꾀부렸네 싶기도 했지만
아니 아니 쉼이 보약보다 나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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