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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분원리 9일차(1) 물수리와 말똥가리....(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나름 일찍 간다고 간 건데

와~~ 사람들 많다.

 

오랜만에 보이는 지인도 있어 반갑다 인사했더니

잘 되냐고 해 연습 왔노라고 했더니 크~~

 

뭔 연습을 그리 오래 하냐고??

미러리스로 호환이 안돼 초점을 못 잡아 애먹을 때 보고 처음인디???

 

미러리스 버리고 바디를 바꿔 연습하노라고~~

내가 소갈머리가 좁아 그 말에도 스크레치가 나더라눈~~

 

그랴 난 바보야 아직도 추적이 서툴고

피사체도 바로바로 못 찾으니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받아들여야 하는 건데~~

 

머리 위로 가까이 날아와 줘도 미쳐 못 찾아 못 담는~~

아무거라도 무조건 찍어 보라는데 얘기하기며 놀기에 바쁘니 ㅎㅎㅎ

 

"떴다!!" 소리만 나면 나름 열심히 찾고 따라가며 눌러보는데

초점이 안 맞아 뭉개지는 게 대부분

 

어찌어찌 그래도 건져 보겠다고 다 버리지 못하고

끌어안고 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앞으로 잘하게 되면 버리는 것도 쉬워지리라.

 

 

↓물수리

 

 

↓물수리

 

 

↓물수리

 

 

↓물수리

 

 

↓말똥가리

 

 

↓말똥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