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라 나름 일찍 간다고 간 건데
와~~ 사람들 많다.
오랜만에 보이는 지인도 있어 반갑다 인사했더니
잘 되냐고 해 연습 왔노라고 했더니 크~~
뭔 연습을 그리 오래 하냐고??
미러리스로 호환이 안돼 초점을 못 잡아 애먹을 때 보고 처음인디???
미러리스 버리고 바디를 바꿔 연습하노라고~~
내가 소갈머리가 좁아 그 말에도 스크레치가 나더라눈~~
그랴 난 바보야 아직도 추적이 서툴고
피사체도 바로바로 못 찾으니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받아들여야 하는 건데~~
머리 위로 가까이 날아와 줘도 미쳐 못 찾아 못 담는~~
아무거라도 무조건 찍어 보라는데 얘기하기며 놀기에 바쁘니 ㅎㅎㅎ
"떴다!!" 소리만 나면 나름 열심히 찾고 따라가며 눌러보는데
초점이 안 맞아 뭉개지는 게 대부분
어찌어찌 그래도 건져 보겠다고 다 버리지 못하고
끌어안고 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앞으로 잘하게 되면 버리는 것도 쉬워지리라.
↓물수리
↓물수리
↓물수리
↓물수리
↓말똥가리
↓말똥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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