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기예보는 시시때때로 바뀌는지라
제대로 계획을 짤 수가 없다.
오늘인 연휴 마지막날인데 길이 막힐까 염려는 되지만
일기예보 그런대로 맑음인지라 분원리 다시 가기로 맘 먹었다.
간밤에 잠 잘 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늦게 잠이 들어
일찌감치 가 보려던 계획은 틀어지고~~
지인들의 전화호출~~
그렇지 않아도 갈 계획이었노라하고 주섬주섬 나섰다.
오전 두어차례 기회가 있었다는데 그건 남의 일 ㅎㅎ.
오늘은 하늘이 맑으니 제대로 함 담아 봐야할낀데~~
방송국에서도 촬영 나왔단다.
세분인데 한분은 pd라는데 뒤로 물러서 계시고 카메라는 두분이서~~
어쩌다 기회가 닿아
오늘은 그런대로 만족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친구님의 명강의 열심히 듣는데
이해는 하면서도 실행이 안되니 난 멍청이~~
얼마나 수련을 해야 할런지~~
목사친구님도 같이 들으며 스승 참 잘 뒀단다.
암튼 어떻게든 많이 알려주려는 친구의 배려 감사~
오늘은 강 바람이 꽤 차가워 친구와 방송국팀만 남고 우리는 철수했다.
연휴 마지막날인데 분원리 빠져 나오는 길만 막히고
그 후론 쓩쓩~~길 선택이 잘 되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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