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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청노루귀...(2021년 3월 12일 금요일)

일기예보는 비님이 오신댄다.

일단 비가 오지는 않으니 그곳으로 가 본다.

 

내가 미쳤나? 했는데

도착하고보니 여러분이 계셔 반갑다.

 

하늘은 연일 미세먼지로 흐리멍텅하지만

오늘은 비가 온다니 더욱 더~~

 

흰꼬리가 날아 주지만 영 션찮다.

무리지어 나르는 철새도 오늘은 고맙다.( 이름을 까 묵었다.)

 

요즘 현장에 자주 나타나는 찌르레기도 담아 보고~~

점심먹고 나니 비님이 오시려나보다.

 

일기예보 잘 맞추느만~~

비님이 오기 시작하니 제법 내린다.

 

모두 철수하기로 하고 집으로 오는 길

네비양이 남한산성길로 안내를 한다.

 

마침 생각난 것이 남한산성 노루귀

그 앞을 지나니 그냥 올 순 없지.

 

비는 그친듯

들어서니 안면있는 분이 계신다.

 

인사 나누고 엎디어 조아리기~~

빛이 없으니 폰후레쉬라도 이용해 본다.

 

드문드문 보이는 아이들 찾아 여기 기웃 저기기웃

앵?? 앉은부채도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