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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연습...(2020년 10월 7일 수요일)

근래 많이 보였던 물수리라는 새

나르는 속도가 엄청 빠를 것 같다.

 

궁금하긴 하지만 자신이 없다.

아직 새로산 렌즈에 적응도 못하고 삼각대도 부실하고~`

 

암튼 연습은 필요하니 옥천 페러글라이딩 착륙장으로 나가 봤다.

그 많던 새들은 뵈질 않고 까마귀며 물까치만 야단법석

 

뭐~~아무거라도 움직이는 넘 잡아보면 되징.

ㅎㅎ초보에게 그게 어디 쉬우랴~~

 

목표물 찾기조차 힘들다.

나르는 건 포기하고 눈에 뵈는 암거나~~

 

아주 멀리 보이는 물까치 뭘 먹나 했더니 벌써 감을??

올팍에도 머잖아 홍시 먹는 새들 만날 수 있겠다.

 

너무 빈 손인듯 아쉽다.

모 이런날도 있구 저런 날도 있으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