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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자라섬 남도 꽃정원(2020년 10월 6일 화요일)

자라섬이 이날의 목적지였는데

일찍 서둘러 두물머리 들렀다 자라섬으로 달렸다.

 

극심한 수해로 엉망이 되었다던 자라섬이

많은 이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훌륭히 재건되었다.

 

그동안 무료였던 곳이 5,000원짜리 지역상품권으로

말하자면 유료화 되었다.

 

아직도 복구중이었으니 작업자들에겐 그저 고마울따름

늘 그자리의 핑크뮬리, 대단지 백일홍과 미니백일홍

 

매밀도 심어져 있는데 아직 꽃이 덜펴서 패스했다.

강가에 자리한 야리야리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그렇게 한바퀴 돌고 이젠 하이얀 구절초다.

ㅎㅎ저질체력에 정신이 몽롱 몸은 점점 늘어진다.

 

제대로 돌지 못하고 대충 담고 나와

입장권으로 받은 상품권을 파리바게뜨에서 맛난 빵으로 교환

 

ㅎㅎ물론 소비금액은 웃돈을 얹어주고~~

배가 고프니 점심 해결하고 주차장에서 차에서 좀 쉬고 나니 살것 같았다.

 

작업 감독하시는 분이 야간개장하면 정말 예쁘다고 하셨는데

구미가 댕기긴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