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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나비 짝짓기

엊그제 코스트코에서 사온 고기로 파티 ㅎㅎ...............2022년 6월 1일 수요일 그제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넉넉히 사 왔었다. 한번 구워 먹어보니 맛이 괜찮아 딸, 사위를 불렀다. 오전에 장 봐다 이것저것 만들어 놓고 나니 두어 시간 시간이 빈다. 잽싸게 카메라 챙겨 오색딱따구리 잠시라도 보고 오려고~ 가자마자 먹이 전달 한번 하더니 1시간이 넘도록 감감~~ 새끼까지 기척도 없다. 시간 되면 집으로 가야 하는데 어쩐 일일까? 시간은 없는데 더 기다리고 있을 일은 아니다 싶어 산책로를 조금 걸어 봤다. 가끔 보이던 파랑새라도? 뻐꾸기 울음소리는 계속 나는데 넌 어디 있니?? 그런데 아주 먼 곳이지만 덩그러니 그 모습이 뻐꾸기다. 렌즈로 보니 확실하니 일단 담아보자. 그러고 내려오니 그제야 오딱이 소리가 난다. 새끼가 얼굴 내 민 모습만 보고 집으로 후다닥 딸도 사위도 고기가 맛있다며 잘.. 더보기
노랑할미새....(2021년 9월 23일 목요일) 내겐 긴 연휴였다. 연휴내내 집콕했으니 밖이 궁금하다. 아프던 허리와 팔이 많이 좋아졌으니~~ 연휴도 끝났으니 능내리도 옥천면도 궁금하다. 아직은 션찮으니 가까운 능내리로. 예전 어느분의 물총새 세트장이었던 곳 매번 봐 왔었지만 새가 오질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은 돌 위에 앉아 있다. 잠시 정차하고 차창도 열지 않았는데 그냥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예민하게 굴긴~~ 이그~~아쉽네. 허기사 멀어서 되지도 않는 거리. 입구에 차 세워놓고 들어가 보는데 오마나 산책로를 깨끗하게 정비해 놨다. 그동안 풀이 무성해 많이 불편했는데 참 감사한 일이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내 삼각대 발톱 어디선가 보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렇지만 누구한테 물어보랴. 산책로 물이 고인 곳에 노랑할미새가 까딱까딱 예민한 넘이니 일단 멀리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