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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

화야산 나비(유리창나비, 긴꼬리제비나비, 산제비나비 등등).......2024년 4월 21일 일요일 평일엔 시간이 안되니 날이 흐려도 화야산으로 달렸다.지난번 논남기와 화야산을 놓고 고민하다 논남기로 간 게 못내 아쉽다. 그날 블친님들 대박 났었는데 오늘 날은 흐리지만 나비는 날겠거니~~게을러서 출발이 늦었지만 어차피 나비의 활동은 이른 아침이 아닐 터. 주차장에 차 세우고 들어서자마자 좌측 개울 건너 흰나비들이 나풀나풀장화 신었겠다 성큼성큼 물을 건너 몇 컷 담고 다시 산으로.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산제비나비가 두 마리다.이어 나타난 유리창나비는 앉는가 싶더니 이내 날아가 버렸다. 가다 보면 또 만나겠거니~~ 했는데 그 후론 유리창나비를 볼 수가 없었다.거기서 기다려야 했던 것 같다. 지난번 곤줄박이 둥지 재료 물고 있는 걸 봤기에혹시 둥지 볼 수 있을까 욕심껏 올라가 봤는데 허탕. 조금만 더 올라가.. 더보기
화야산 얼레지.....2024년 4월 1일 월요일(1) 알바자리가 지난 금요일 쉬었는데 4월 일정표에서 1일도 쉬는 걸로 되어 있으니 푹 쉬고 2일 출근하랬다. 해서 오늘은 꽃사냥을 가보기로 했다. 세정사 계곡을 갈까 화야산 계곡을 갈까 . 세정사는 요즘 가면 종류가 좀 될 것 같지만 얼레지가 우선. 얼레지는 역시 화야산이다. 편도 70킬로 가까운 거리를 달려 도착하니 주차가 심각하다. 주차장 한참 전부터 차들이 길 가에 주르르. 혹시라도 하고 들어가 보니 만차라 돌아 주차장을 빠져 나왔는데 한 켠에 자리가 있다. 잽싸게 끼워 넣고 차에서 점심 해결. 조금 이르긴 해도 혹시 유리창나비란 걸 볼 수도 있을까 두리번두리번. 뿔나비는 지천이고 쇳빛부전나비 딱 한 번, 조금 큰 나비가 높이 날아가던데 혹시?? 본격적으로 꽃을 담아야 하니 렌즈 갈아 끼우고 예쁜이 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