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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부리까마귀

굴포천에서(북방검은머리쑥새와 새매 등등)...................2023년 2월 27일 월요일 내일이 종합검진 예약일이라 걱정이 태산이다. 대장내시경할 때 먹어야만 하는 저 넘의 약!! 요즘은 문진표도 스마트폰으로 하는구만. 병원에서 받아온 거 다 써 놨는데 문자가 와서 폰으로 제출 예약 당시엔 변비가 조금 있어 이야기했더니 설사약을 줬더랬다. 지금은 변비가 없어졌지만 속 비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어젯밤 먹어봤다. 일상의 용변 외엔 아무리 기다려봐도 소식이 없다. 나가서 급해질까 봐 못 나가고 있다가 에라이~~ 하고 나갔다. 들판에서도 전혀 소식이 없다 무슨 약이 그렇대?? 이곳에서 만난 어느 분이 건너편으로 함 가보라셨다. 그곳에 매가 제법 보였다 눈~~ 해서 장비 접어 가 봤는데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보이는 게 없었다. 그곳이 우선 개발지라는데 현재도 공사를 하고 있으니 올핸 공사판이 될 .. 더보기
대장동 72일차 (새매와 큰부리까마귀)............2023년 1월 23일 월요일 어제는 만두, 오늘은 도토리묵 쒀 보기로~~ 친구가 준 도토리가루가 있으니 야채는 준비해 놨겠다 도전. 1시간가량 나름 정성으로 ㅎㅎㅎ 끓여 통에 담아 식혀 놓고 딸네가 오후 6시경에 온다니 대장동 잠시 다녀와도 되겠다. 군만두로 점심 때우고 2시경 도착 엊그제 잿빛개구리매 수컷 봤던 곳에서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렸다. 지인이 참새방앗간에 계실 것 같아 전화했더니 별 수확없이 철수하시는 중이란다. 난 대장동 아닌 척 그러냐고 조심히 가시라고 인사했다 ㅎㅎ 그런데 이곳 바람이 장난 아니다. 내일 최강 추위가 온다더니 슬슬 시동이 걸리는 듯. 5시까지 기다려도 잿빛개구리매는 얼굴도 못 보고 철수. 부랴부랴 집으로 와 숙주나물 무치고 도토리묵 무치다보니 딸, 사위가 왔다. 주방을 비워 달랜다 재료를 준비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