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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광대노린재

드뎌 아기뿔논이 한마리가 탄생!!.....(2021년 6월 24일 목요일) 이젠 뿔논이가 부화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아침이면 맘이 분주하다. 나름 부지런 떨며 오전에 도착했는데 어라?? 늘 지켜보던 자리에서 둥지가 잘 뵈질 않는다. 전날 바람이 많이 불더니 물에 있는 모든것들이 이리저리 움직여 난감하다. 간신히 자리잡고 보니 뿔논이 행동이 평소 모습과는 다르다. 날개를 봉긋봉긋 들어주는 모습~~ 아가가 그 안에 있었다 1마리~~ 나은 자리가 있을까 돌아봐도 풀잎에, 연닢에 가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안쪽 밭 경작하시는 여작가님께 일단 연락을 드렸다. 한참 후에야 늘 동행하시는 분과 함께 오셨다. 이리저리 돌아 보시더니 작업을 하지 않으면 담을 자리가 없다시며 다시 나가셨다. 한참후에 오셨는데 장화랑 낫을 구해 오셔 더운날 수고를 해 주셨다. 뿔논이한테 무척 미안한 일인데 이.. 더보기
하늘 맑은 날 옥천면에서.............(2021년 5월 2일 일요일) 일요일 심신이 고단해서 쉴까 했는데 하늘이 너무 고와 방콕할 수가 없는 아까운 날씨~~ 난 오늘도 습관처럼 가는 곳으로 향한다. 일요일 오후니 가는 길은 수월한 편 집에 올 땐 고단하면 차에서 자다가 늦게 오지 모~~ 능내리 혼자 있던 뿔논이 보러 간 건데 읍따~~ 그동안 비가 제법 온 탓인지 저수지 물이 불어 나 뿔논이 집 짓던 곳도 뵈질 않는다. 일단 갔으니 한바퀴 도는데 수확은 읍따 ㅎㅎ 옥천으로 출발~~ 키가 큰 나무에서 가끔 보였던 오색이 보려구 차를 끌고 들어 갔다. 오잉?? 있다 오색이가~~차 안에서 어찌어찌 담고 나의 아지트로 가려 하는데 일전에 봤던 철쭉꽃에 나폴나폴 나비들이~~ 개체수가 제법 되니 혹시 짝짓기 같은 거라도?? 둘씩 짝이 되는 것도 같은데 그건 무리인가보다. 오늘도 여전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