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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붉은머리 오목눈이가 반가운 날....(2021년 1월 20일 수요일) 점심 일찌감치 챙겨 먹고 오늘도 팔당으로 향해 본다. 오잉?? 성곽주변 또 공사다. 진사님들은 많은데 차를 세우니 공사인부가 가라는 신호를 한다. 그래 남자분들이 많은데 늙수구리 할매를 보태면 그들에게 별로 좋아보이진 않겠지? 그냥 통과~~올만에 능내리로 가 볼끄나? 저수지는 여전히 꽁꽁 얼어있고~~ 그 많았던 박새나 쇠박새가 보이질 않는다. 대신 붉은오목눈이가 부산을 떨고 있으니 따라 다녀 본다. 가만 좀 있어주지 왜 그리 바쁘다니?? 노랑지빠귀인줄 알고 담았는데 모습이 좀 다른 넌 뉘기?? 저수지 한바퀴 돌고 다시 팔당으로 가 본다. 성곽까지 여전히 공사중이라 차 세우기 곤란할 터 어느 블친님이 가신다는 곳에서 정차 남진사님 서너분만 계신다. 이곳은 강물이 더 먼 것 같다. 얼음에 올라선 딱새암컷도,.. 더보기
짝사랑으로 끝난 하루~~ㅎㅎ(2021년 1월 19일 화요일) 부지런하질 못하니 오전시간이 또 후딱 지나가 버렸다. 점심먹고 가까운 팔당으로나 가 볼끄나?? 사진이 안되니 재미는 없지만 연습하지 않으면 그도 안되니 나가봐야징. 움직이는 맹금류 언제나 제대로 담을 수 있을지 자주 나타나 주는것도 아닌데 참 어렵당. 추워서인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오늘은 흰꼬리인가? 나타나 주긴 했는데 내 능력으론~~~ 멍하니 있을 순 없으니 이것저것 담아 본다. 오늘은 비오리도 별로 보이질 않는다. 날이 저물어가니 춥기도 하고 사진도 안되니 돌아 가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