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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

쇠제비 갈매기 두번째 만나던 날....(2021년 5월 3일 월요일) 일을 나오라해서 나갔는데 진행이 어려워 보여 오전만 하고 가겠노라고 하니 걍 하루 떼우고 가란다. 그런 건 성미에 안 맞으니 가겠노라고 하고 짜투리시간 활용해야 하는데 카메라가 집에 있다. 점심먹고 집으로 휘리릭 왕숙천 갈까하고 지인께 전화하니 그분도 가는 중이라고~~ 언젠지 몰라도 그곳에서 진상 진사님끼리 쌈이 나서 경찰이 개입하고 야단법석이었다고~~ 에구 거리두기가 될 리 없는 곳에 경찰이 왔다갔다 하면 상당히 성가실 일~ 도착해서 보니 앞줄은 낄 수가 없어 뒷줄에 서서 셑팅하는데 음하하 아는 분이 근처에 계신다. 인사드렸더니 삼각대를 조금씩 옮겨 앞자리 만들어 주셨다. 내가 도착하기 직전에 짝짓기도 했었다고~~~ 이긍~~좀 서둘러 볼 걸~~ 아쉽지만 먹이 전달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왼쪽이 암컷이고 .. 더보기
처음 담아 본 쇠제비갈매기....(2021년 4월 20일 화요일) 전일 못 갔던 용현갯골을 가 볼까하고 있는데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디서 뭐햐??" "뭐하긴 집에 있지~~"했더니 빨리 오란다. "어딘데?" "응 여기 왕숙천인데 분원리에서 뵀던 분들 많아~~" "오~~키이." 알려준 장소 네비찍고 붕붕붕~` 처음 가는 곳은 언제나 가슴이 두근두근 도착해서보니 생각보다는 많지않은 삼각대들~ 안면있는 분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삼각대 세우고 나니 전일 담았다면서 폰사진을 보여준다. 흐미~~멋지게도 날샷들~~ 주인공 기다리는 사이 조연들도 예쁘게 나타나준다. 드뎌 나타난 하얗고 날렵한 자그마한 주인공 근데 작디작은 것이 엄청 빠르다. 날샷은 엄두도 못 내고 앉은 모습이라도~~ 도합 4마리가 정신없이 나르는데 지인도 날샷은 한컷도 못 담았단다. 먹이 건네주는 모습도 보고 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