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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세줄 나비

담은 게 없다보니 주택가 울타리를 넘보다.....2022년 4월 30 토요일 요즘 가는 무덤가 오늘은 날씨가 바람 불고, 흐리고, 쌀쌀하고~~ 돌아봐도 아무것도 안 보여 산으로 올랐다. 마주친 사람은 두 어먼 만났던 남자분 한 분. 여기까진 길이 아닌 길이었는데 조금 더 올라가니 등산로가 제대로 나 있었다. 우측 길로 가다 보니 찔레 덩굴 위로 애기세줄나비가 놀고 있었다. 어제 담았지만 또 담는 거 쥐~~ 그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어 내려가 봤다. 한참 내려가 보니 내가 늘 다니는 산소 입구가 저만치 보였다. 이곳 역시 무덤이 여러 기가 있다. 대부분 관리가 안 되는 듯~~ 그 깊은 곳에 누군가가 일궈 고구마도 심어져 있었다. 산소 뒤쪽으론 취나물도 씨를 뿌려 놓은 듯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 조금 벗어나니 엄나무도 보이고 두릅도 보이고~~ 누가 딴 흔적은 없다만 모두 .. 더보기
능내리에서 꼬리명주나비를 만나다....(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어쩌다보니 나비사진이 많다. 담아 오면 늘 이름을 모르니 judy님께 먼저 묻게 된다. 친절히 답 해 주시는 judy님 감사합니다. 이 왜가리는 이곳 터줏대감이다. 능내리 한바퀴 돌아 나오는데 산책로에 반가운 나비가~~ 꼬리명주나비~~그런데 왜 저리 힘이 없을까?? 그래도 살짝 건드려보니 휘리릭 날아 간다. 다시 돌담에 앉아 주니 또 담아야쥐 ㅎㅎ 며칠 옥천을 안 가 봤으니 옥천으로 고고고 가다가 며칠 전 물총새 본 곳에 잠시 정차 위쪽에서 공사를 하니 물총새는 간곳없고 어인 원앙이??? 그래도 외롭지 않게 암수 한쌍이다. 오리들과는 어울리지 못하는 듯 따로국밥이다. 다시 목적지로 향해 부웅~~ 그동안 자란 고사리 좀 꺾고 카메라는 아래다 두고 갔기에 가방속에 든 미러리스M50으로 담았다. 예전엔 잘 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