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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꽃

암끝검은표범나비 수컷과 물까치..........2023년 8월 12일 토요일 오늘은 늘 다니던 곳을 벗어나 보려 했는데 새호리기소리에 눌러앉았다. 날카로운 소리에 이끌려 나가 보니 인근 아파트 옥상 위 확인 차 멀리서 담고 조금 이동하니 어느새 봤던가 휙 날아가 버렸다. 바둑돌부전나비도 이젠 보이지 않는다. 나비가 살던 그 식물도 어쩜 그리 깨끗해졌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꾀꼬리 소리가 나 찾아보려 산속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물까치가 판치는 세상이다. 꾀꼬리가 쫓기다 쫓기다 멀리 이동했나 소리가 다른 곳에서 났다. 대충 한 바퀴 돌고 집으로 와 점심 먹고 다른 곳으로 가 보려는데 택배가 왔다. 복숭아를 선물용으로 3박스, 비품 2박스 주문했었는데 정품은 물량이 부족해서 없다며 비품만 보내겠다 해서 비품 6박스를 시켰었다. 오후 늦게 올 거라며 아침에 톡이 왔었는데 일찍 도착했다. .. 더보기
준비없는 나 비가 멎은 줄 알았는데 올만에 뜀박질 ㅎㅎ............2022년 8월 11일 목요일) 좀 일찍 서둘렀으면 괜찮았으려나? 아니쥐 그래도 우산 안 챙겼으면 더 멀리로 가서 난감했을 거야. 비가 멎은 줄 알고 우산도 안 챙기고 갔는데 뭐야 비가 오잖아~~ 이번 비에 길은 엉망인데 진흙탕길 냅다 뛰었다. 에구구 바지며 신발이 엉망진창 그런데 차까지 오니 멎는 건 또 뭐람? 똥개 훈련시키남? 오기로 한 군데 더 가 봐야지. 차 끌고 가 올만에 찾은 묘터가 이젠 길이 아예 없어졌다. 다시 내려와 다른 곳으로 가 보니 무릇이 비를 맞아 무거워 보인다. 몇 컷 담고 이리저리 살피는데 범부전나비가 비를 맞고 있다. 오랜만이야~~105미리라 가까이 가니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눈 부릅뜨고 추적 간신히 몇컷 담았는데 날개가 너무 상했네. 네발나비는 희한하게도 비가 오는데 오롯이 비를 맞고 있다 별종이얌 우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