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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랑나비

멀리 뛰기 두번째 (수노랑나비와 왕오색나비)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1) 이른 아침 풀잎에 앉은 나비 담아 보고파 겁 없이 이른 아침 산길을 택했다. 이슬에 신발이며 바짓가랑이는 엉망이 되고 나비도 잘 안뵈고~~ 지난번 중간에서 돌아온 그 위쪽이 궁금해 도전해 봤다. 지난주가 피크였나 보다. 오다가다 한 마리씩 보이는 부전나비들 내내 혼자였는데 오실 거란 예감이 있긴 했는데 지인분들 올라오셨다. 모두가 나비가 별로 없으니 아쉽다 하면서 천천히 내려와 왕오색나비 만나러 출발~ 예전 사진에서 왕오색나비 바글바글한 모습이 보고 싶었댔다. 지난주엔 서너 마리, 오늘은 그래도 좀 많긴 하다. 적당히 담다 난 먼저 내려왔다. 신발이 젖어 너무 불편해 계곡에 앉아 신발 벗고 도시락 먹으며 한참 쉬었다. 지인분들 전화하니 그제사 내려오시는 거라고~~ 먼저 가시라 하고 난 주변을 한번 돌아보..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5회째 (암검은표범나비)............2022년 9월 9일 금요일 명절에 딸, 사위 오지 말라고 했으니 준비할 일도 없고 걸으라 하니 오늘도 그곳으로~~ 다른 날과 다르게 오전에 갔다. 부들레야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어라?? 엊그제 봤던 나비가? 줄 나비인 줄 알았는데 나뭇잎 아래 매달린 모습이 수 노랑나비(암검은표범나비라 함) 같다. 암튼 부지런히 옮겨 다니며 한참을 놀아줬다. 유아숲체험장에 어설픈 버들마편초 핀 곳에 올라갔는데 높은 솟은 꽃만 바라보다가 정말 좋은 기회를 놓쳤다. 수 노랑나비(암검은표범나비) 한쌍이 짝짓기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 버리니 짧은 렌즈로 목 빠지게 쳐다보며 담아는 봤는데 아쉬워 오늘은 식물원 들어갈까 하고 입장권까지 받아 들었는데 밖에서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배도 고프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으아리 ↓수련 ↓수련 ↓자주달개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