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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부천 자연생태공원의 꽃과 열매, 새.............2023년 6월 8일 목요일 아침부터 날이 꾸물꾸물 비가 올 것 같다. 그래도 직박구리 상태는 확이해 야하니 나가 봐야지. 가방을 들기 싫어 행여 내릴 비 대비로 비닐봉지 하나 주머니에 넣고~ 이리저리 데크길 걷는데 청딱이 소리가 들렸다. 날까로운 새끼소리인 듯 해 다시 돌아가 데크 가장자리에 앉아 기다려 봤는데 비는 오기 시작하고 소리도 더 이상 나질 않아 포기. 점심 먹고 잠시 컴 앞에 앉았는데 눈꺼풀이 내려앉아 잠시 누웠다 일어난다는 게 잠이 들어 버렸다. ㅋㅋ1시간 30분여를 잤나 보다. 어딜 가기엔 어정쩡한 시간 생태공원 궁금한 꽃이 있는데 상태를 확인이나 하고 와야겠다. 꽃부터 찍겠다고 24-105 렌즈 달고 갔는데 호랑나비 한 마리. 설정도 바꿔야 하고 렌즈도 그렇고 날려 보냈네. 궁금하던 꽃은 아직 많이 기다려야 하나.. 더보기
깔끄미 며칠 자리 비웁니다. (금꿩의다리와 수국) 깔끄미 오늘 입원하는 날입니다. 자세히 설명하긴 그렇구요 5박 6일 예정이라네요. 내일 수술 들어가겠죠? 수술 시간을 미리 알려 주지는 않더라구요. 보호자가 48시간 옆에 있어야 한대서 딸이 하기로 했습니다. 못할 짓 시키는 것 같아 간병인 쓴다고 했더니 자기가 해야 한다네요. 저야 든든해서 좋지요 겁쟁인데~~ 요즘 두려워서 밤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수술 무사히 잘 되라고 기도해 주세요 블친님들~ 퇴원해서 정신 차리면 찾아 뵙겠습니다. 부천생태공원에서 담다. 더보기
공원산책..........2022년 6월 24일 금요일 비 온 뒤 흐릿한 날 나비는 없을테니 오늘은 꽃을 담아볼까? 산 속 수국은 어찌됐을까 찾아 갔더니 지난번보다 더 못한 듯 바로 내려 왔다. 자~그렇다면 오늘은 인근 공원 순례나~~ 지나가는 길 아파트 화단에 산수국이 예쁘게 핀게 눈에 확 들어 왔다. 그쪽을 향해 무조건 직진 요리죠리 담고 언능 나왔다 밟는다고 혼 날까 봐 ㅎㅎ 공원에 있는 산수국도 별로고 쮸그리~~하고 꽃 담고 있는데 공원관리복 입은 아저씨가 말을 붙이신다. 당신이 유홍초 심어 놨으니 꽃 필때 와서 담아 보라고~ 따라 갔더니 일일초, 설악초,등 몇가지 심어 놓으셨다. 어딜 가면 연꽃도 있다면서 폰사진을 보여 주셨다 지난해 사진이라며~~ 위치 묻고 고맙다 인사하고 집으로 와 점심 먹고 출발~~ 작은 공원이라 주차장은 없을테고 느림보 걸음이.. 더보기
꼬리명주나비와 애기세줄나비..................2022년 4월 28일 목요일 나비 담는 분들 보니 새벽같이 가시던데 난 그렇게는 못한다만 나름 부지런 떨어 그래도 오전 중에 ㅎㅎㅎ 어제의 그 장소를 방문 묘지 위쪽 산으로 들어가면 뭐가 있을까?? 조금 가다 보니 무서운 생각에 되돌아 내려왔다. 소나무 속에서 찍찍찍 소리가~~ 아직 상모솔새가 있나?? 하고 살펴보니 오목눈이가 보인다. 잉?? 저건 둥지 같은데??? 둥지가 확실한데 이리저리 살펴봐도 소나무 잎에 가려 입구는 뵈질 않는다. 조금 내려와 기다려 보니 오목눈이가 들락거린다. 아쉽다 둥지 위치가~~ 딱새도 비석 위에 예쁘게 앉아 있는데 렌즈가 짧으니 사진은 꽝 아쉬움 안고 내려오는데 어머머 저건 뭐야? 꼬리명주나비 암컷??? 제발 좀 앉아 주라고 주문을 외니 마음을 알아주는가 앉았다!! 정신없이 다다다 잠시 후 포르르 어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