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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처음 담아 본 흑두루미(천수만에서)...........2023년 3월 13일 월요일(2) 처음 본 흑두루미 사진으로 많이 봐 왔던 것보다 개체수는 적었지만 감동이었다. 웬만해선 혼자 낯선 곳 잘 나서질 않는 성격이라 그저 부러워만 하고 있었는데 블친님이 끌어 내 주시니 덥석 잡고 나서 봤던 길~~ 노을빛이 고와 찍고 또 찍고~~ 블친님 덕분에 멀리뛰기도 행복했습니다. 더보기
댕기물떼새 먹이활동(천수만에서)..............2023년 3월 13일 월요일(1) 오늘은 변산아씨 꼭 만나러 가려 했는데 무릎이 심하게 아프다. 쭈그리고 앉아야만 담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쭈그리는 안되겠다. 오전에 등산로 매화나무에 가 봤는데 매화가 제법이던데 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털레 털레 내려 와 점심먹고 또 굴포천 가서 시간 보낼까 하고 있는데 블친님께 전화가 왔다 천수만 가자고~~ 흑두루미 보고 싶었는데 가자하니 언능 따라 나서야징. 무릎엔 파스 덕지덕지 붙이고 서산으로 슈웅~~ 안 걸어도 된다니 오늘같은 날 적격이지. 알려준 주소로 찾아 가니 저 멀리 많긴 정말 많다 흑두루미 손각대로 잘 안되지만 무조건 담아 보는거쥐. 댕기물떼새가 제법 가까이 와서 먹이활동을 한다. 미꾸라지 물었다 놨다를 수차례하더니 끝내 꿀꺽 장하다 댕기물떼새!! 이걸 동영상으로 담아야 하는데 삼각대.. 더보기
서산 가야산을 가다 1 (나비 7종과 하늘소)......2022년 7월 2일 토요일 블친님들 세정사에서 담아온 나비가 궁금해 상황을 알아보려고 어젯밤 전화했더니 서산으로 나비 찾아가신다고~~ 나도 따라 가겠노라하고 만날 장소를 받았다. 아침 7:30~8:00 가능하면 빨리 오라고~~ 알람을 4시에 맞춰놓고 잤는데 3시 40분에 눈이 떠졌다. 정신이 멍~~오늘 내가 왜 이리 일찍 눈을 떴을까?? 정신 차리고 보니 약속이다. 김밥 싸고 물 끓여 보온병에 담고 주섬주섬 챙겨 5시에 30분경 출발~ 쉬엄쉬엄 가도 일찍 도착 블친님께 연락하니 서해대교 지났다고~~ 시간이 있을 것 같아 근처 둘레길로 잠시 들어가 봤다. 주홍부전나비 한 마리 따라다니며 담는데 블친님 도착했다는~~ 부리나케 달려 약속 장소로 가니 안 보였다. 전화하니 입구로 나오라 해서 부웅~~ 어딘지 모르고 걍 따라만 갔는데 우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