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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연꽃

맑음터공원 빅토리아 연꽃.......2023년 9월 30일 토요일 (1) 어제 지인께 연락받았다 오늘 맑음터공원 빅토리아 대관식 있을 거라고 늦게 가도 되니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휘발유값이 정신없이 오르는 것 같다. 주유하고 생태공원으로 갔는데 옴마야 9시 30분 개장이란다. 9시가 채 안 됐는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지만 나는 퇴장했다 오는 길에 전원마을 쪽으로 가 좀 걷다 보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나설 때 조수석 바닥에 우산이 보여 가방에 넣을까 하다 이 날씨에 뭘?? 밭에서 일하시던 분들도 모두 웬 비냐며 투덜투덜 차로 가기까지는 먼데 가방에서 비닐 주머니 꺼내 카메라만 씌웠다. 비 덕분에 밤나무 아래 서 있는데 밤톨이 보인다. 올해는 밤 알이 작아서인지 그 나무 아래는 제법 있었다. 나 역시 조금 굵은 것만 골라 줍다 집으로 왔다. 내일도.. 더보기
알락할미새(맑음터공원 재방문)..............2023년 8월 20일 일요일 엊그제 대관식을 못 담아 아쉽다고 했더니 어제 두 송이 올라왔으니 오늘 가면 볼 수 있을 거라며 가 보라신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일요일이라서일까 진사님들 낮부터 계셨던 것 같다. 우선 꽃님과 눈 마춤하고 천변을 좀 걸었다. 빅토리아 변화하는 모습이 궁금해 조금 걷다 되돌아왔다. 지인도 오신다고 전화가 왔다. 오늘은 아는 사람 없을 줄 알고 먹을 것 준비도 안 했는데~~ 두 송이 중 예뻐 보이는 꽃 근처에 지인들이랑 삼각대 세워 자리 잡았다. 곁에 계시는 분과 이야기하다 보니 그리 흔하지 않은 고향이 같은 분이다. 경상도 남자들 말 수가 적은 편인데 왜 그리 말씀이 많으실까? 어째 걸쩍지근하다~~ 했더니 진사님들과 자주 부딪힌다. 아는 체 하지 말아야지 반가운 마음 10분도 못 넘기네. 플래시를 꺼라,.. 더보기
비 내리는 연지의 밤 풍경...........2023년 8월 18일 금요일 어제 산에 다녀왔는데 발목이 영 션찮다. 체중을 빼면 괜찮을까나?? 암튼 오늘은 쉬는 게 좋겠다 싶어 쉬기로 작정했는데 지인께 전화가 왔다 빅토리아 연꽃 찍으러 가자고~~ 혼자서는 잘 안 가도 누가 부르면 즉각 반응하는 나 ㅎㅎ 밤늦게까지 촬영해야 한다니 야식으로 냉장고 털어 야채 전을 좀 부쳤다. 이른 저녁을 먹고 6시 반에 출발 도착해서 보니 빅토리아 연꽃이 정말 예쁘게 폈다. 며칠전 관곡지에서 봤던 모습과 비교가 안 되는~~ 수고해 주신 분들 덕분에 난생처음 담게 된 밤 연지 풍경 그분들은 대관식은 관심 없으신 듯 비 오는 풍경 연출해 주셔 설정값 바꿔가며 여러 컷 담아 봤다. 새벽 4시까지 담고 음식 나눔 하고 집으로 오는데 너무 졸려서 한적한 곳에 차 세워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집에 오니 정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