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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돌부전나비

딱새와 밀화부리 등...........2023년 9월 3일 일요일 다리도 션찮으니 오전엔 쉬고 느긋하게 오후에 잠시 나갔다 왔다. 멀찌감치 작은 새들이 밭을 가운데 두고 이쪽 산으로 저쪽 산으로 우르르 몰려 다닌다. 소리가 익숙하진 않은데 밀화부리 같아 멀지만 담아 확인해 보니 밀화부리가 맞다. 내려오다 만난 딱새들, 개체수가 엄청나다. 저 멀리 산 밑에 발발거리는 애들도 전부 딱새던데~~ 더 이상 담을 것도 없고 동네 와서 차 세워두고 혹시라도 새호리기는 와 있을까, 바둑돌은 안녕할까? 여전히 새는 안 보이고 바둑돌은 한 마리밖에 안 보인다 어디 잘 숨어 지내겠거니~~ ↓딱새 ↓밀화부리 ↓박새 ↓쇠박새 ↓바둑돌부전나비 ↓애기나팔꽃 더보기
늦둥이 바둑돌부전나비와 남방부전나비 등등............2023년 9월 1일 금요일 오늘도 그 나무에 새호리기가 오나 확인하려 산으로 올랐다. 작은 나비 한 마리가 나풀나풀 남방이나 암먹은 아닌 것 같아 뒤를 쫓아 봤다. 어머나 웬일이랴 바둑돌부전나비다. 잠시 앉는가 싶더니 멀리 날아가 버린다. 포기하고 다시 오르는데 지난번 발생했던 자리에 또 있다. 검색해 보니 10월까지 발생한다니 당연한가 보다. 그 나무에 새호리기는 없다. 바둑돌 담느라 또 모기의 공격을 수도 없이 받았다. 으이~~가려워. 이른 점심 챙겨 먹고 전원마을 앞으로 갔는데 너무 조용하다. 나비도 없고 새도 없고~~ 되돌아오는 길 모처럼 경숙옹주묘터로 들어가 보니 풀이 너무 무성하다. 이제 벌초나 한 뒤에 와야 할 것 같다. 다니 나와 그냥 집으로 오려다 주말농장단지로 들어갔다. 나비들이 덜 보인다. 되돌아 나오는데 새 .. 더보기
검은꼬리박각시와 바둑돌부전나비 등.........2023년 8월 3일 목요일(1) 먼저 바둑돌부전나비 확인부터 하고~~ 어제는 두 마리밖에 못 봤는데 40 여보 더 걸어가니 그곳에도 2마리 너무 길 갓쪽이라 가끔 관리하는 차가 올라가기도 하는데 걱정스럽다. 근처에 큰 공원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조릿대를 많이 봤었기에 확인 차 돌아봤다. 한 바퀴 돌며 조릿대 있는 곳마다 살펴봤지만 바둑돌은 없는 걸로~~ 자동차 연료도 주입할 겸 생태공원으로 갔다. 너무 더워서인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사람만 별로 없는 게 아니라 꽃도, 나비도 새도 별로다 ㅎㅎ 부들레야에 나비는 날아오니 그 뜨거운 햇빛아래 좀 담아 봤다. 한 바퀴 돌고 메타길 벤치에 앉아 한참 쉬다 집으로 왔다. ↓검은꼬리박각시 ↓바둑돌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청띠신선나비 더보기
우리 동네에도 바둑돌부전나비가??.........2023년 8월 1일 화요일 요즘은 오전, 오후 두 번나간다는 게 무리라 이른 점심 먹고 나가 한 바퀴 돌아왔다. 일단 뒷산 입구에 뭐가 있으려나 잠시 들르는 게 일상 자그마한 나비 두 마리 짝짓기 하려나? 하며 담아 온 사진 컴에 올려놓고 보니 바둑돌부전나비다. 에구 잘 담을 걸~~ 늦은 시각 알았으니 확인하고픈 마음에 다시 나가봤다.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다. 잠시 살펴보고만 올 거라고 대충 나갔다가 모기떼 집중공격으로 허둥지둥 도로 내려왔다. 내일 다시 가 살펴봐야겠다. 너무 길 가 쪽이었는데 무사히 잘 자라주길~~ ↓바둑돌부전나비 ↓청띠신선나비 ↓쇠박새 ↓산 속이라 나무에 앉은 고양이에 깜놀 참 상팔자로세~~ ↓작은멋쟁이나비 더보기
바둑돌부전나비와 가중나무고치나방.............2023년 7월 27일 목요일 그동안 바둑돌부전나비 블친님들 방에서 봐 왔었는데 일부러 가긴 그렇고 오늘 병원 예약일이라 진료받고 다녀왔다. 혹시 안 보이면 어쩌나 조바심 내며 부지런히 걸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 급한 마음에 모자도 안 쓰고 선크림도 안 바른 상태. 어쩌랴 이게 "나"인 걸~ 공원 주차장보다 노외주차장이 오히려 가까운 것 같아 노상주차를 했다. 목적지에 도달해 살펴보니 와~~ 제법 많은 개체가 보인다. 여러 번 왔다 갔다 담았는데 더워도 너무 덥다. 점심때도 됐고 그만~~ 하고 집으로 왔다. 시원하게 씻고 점심 먹고 나니 몸이 노곤한 게 졸리다. 잠시 눈 붙이고 좀 더 걸어야 할 것 같아 또 싸들고 나갔다. 늦었으니 다른 곳은 패스하고 작동 그곳으로 늦어서일까 오늘은 매도 새호리기도 안 보인다. 되돌아 내려오다 평소.. 더보기
입원하기 전 코로나 검사 갔다가..(바둑돌부전나비)............2022년 7월 25일 월요일 오늘 코로나 검사랑 폐 엑스레이 두 가지 통과하면 27일 입원이다. 겁쟁이라 요즘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 몸은 조금 불편해 집에 있어야 함에도 그럴 수가 없어 자꾸만 나간다. 코로나 검사 대기자가 없어 빨리 끝났다. 온 김에 병원 가까운 공원에 함 들러 봐야지. 블친님들 포스팅으로 짐작이 가는 곳 가서 찾아보면 있을 테지. 병원 주차가 4시간 무료라 시간은 충분하리라. 조릿대만 열심히 찾아다녔다. 처음엔 깨끗한 조릿대만 보여 이건 아닌데~~ 두루 돌아다녀 보니 아싸~~ 처음 본 손톱만 한 나비, 그러게 부전이 붙었을까나?? 암튼 그 모습이 그 모습이지만 담고 또 담게 된다. 개체수가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길에서 담을 수 있는 아이들은 열심히 담고 집으로 총총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