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쥐손이풀

딱새 유조와 아쉬운 부처사촌나비................2023년 5월 7일 일요일 오늘은 좀 쨍~~ 한 날이면 좋겠는데 욕심인가 보다. 비는 안 오니 나가보기로 한다. 오다가다 새 둥지라도 보일지 몰라 ㅎㅎ 내려오는데 부처사촌나비가 산책로 바로 옆에 있었나 보다. 호르르 날아가는데 높은 나뭇잎에 앉으니 난 키가 작은데 우짜?? 몇 컷 담고 가지를 흔드니 야속하게도 멀리 날아가 버린다. 오후엔 안 나가려다 느지감치 나갔다 왔다. 벌목을 많이 해 버려 아쉬운 곳 삼잎국화가 길 옆에 좀 나 있길래 채취하고 있는데 소리가 요란해 올려다 보니 딱새 엄마랑 아가 카메라 드는 순간 엄마는 줄행랑 아가 몇컷 담는데 엄마새가 주위를 막 날아다니며 안절부절 그래 불안해서 그러는구나 내가 갈게~~ 예쁘게 잘 키우렴~~ ↓노랑턱멧새 ↓부처사촌나비 ↓어치 ↓오색딱따구리 ↓미국쥐손이풀 ↓왕자팔랑나비 ↓잠자리 .. 더보기
부전나비와 약수터에 놀러 온 새들...................2023년 4월 30일 일요일 근처 한 바퀴 돌아오는데 바람이 제법 불었다. 어느 지점에 가니 어치는 왜 서너 마리씩 단체 행동을 하는 거지? 박새들이 난리가 났는데 내 생각엔 어치가 박새 둥지를 노리는 게 아닐까 싶다. 한참을 서서 지켜보다가 조용해지길래 발길을 돌렸다. 바람 불고, 날은 차고~~ 별거 없어 걷기 운동만. 오후엔 작동 약수터 쪽으로 가 봤다. 쉬엄쉬엄 고개 넘어 도착하니 마침 작은 새가 물에서 퐁당퐁당 일부러 비잉 돌아 멀지만 몇 컷 담고 발짝 떼니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오늘은 이것저것 될 것 같지 않아 이곳에서 새들 목욕장면이나 담아 보려 기다려 봤다. 직박구리가 다녀 가고 박새가 다녀 가고 다시 오길 기다리는데 어떤 분이 오시더니 물통을 시원하게 쏟아 버리신다. 빨간 점퍼를 입으시고 그곳에 그냥 서 계신다 우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