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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능소화

범부전나비(여름형), 능소화.........2022년 6월 17일 금요일 이틀 동안 많이 잔 탓인지 모처럼 일찍 기상. 날이 흐릿해 나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지인의 전화. 미사리 꾀꼬리 육추 담으러 오라시는 연락이다. 다 연락이 닿아 팔당 식구들이 모이셨다나? ㅎㅎ 어젯밤 어느분의 사진을 봤는데 환경이 좋지 않은 것 같던데요? 했더니 알고 있었네요. 이만하면 괜찮지 뭐~~ 하신다. 일단 알았노라 끊고 얼굴이라도 보고 올까 마음이 흔들렸다. 어쨌든 아침에 활동하는 나비를 일단 찾아보고 오후에나~~ 그곳으로 갔더니 여전히 흰나비는 분주히 움직이고 다른 나비는 안보였다. 왔다 갔다 살피고 있는데 자그마한 나비 한 마리가 포르르 내려 앉았다. 산에서 내려온 나비를 이곳에서 여럿 만났지만 정말 시간을 안 준다. 내려오다 쉬어가는 장소인가? 이내 날아가 버리니~~ 범부전나비 담아 봤.. 더보기
딱 걸려쓰~~ 흰줄표범나비 짝짓기....(2021년 6월 16일 수요일) 여전히 궁금하기만 한 능내리 뿔논이 그자리에 잘 품고 있는 모습 보고 한바퀴 휘 돌아봤다. 오늘은 보이는 게 별로 없어 아지트를 벗어난 길도 가 봤다. 에이~~오늘은 정말 별게 없고만~~ 오랫만에 옥천에 가봐야겠다. 산길로 들어서니 잡풀이 우거져 약간의 두려움이?? 이젠 뱀도 조심해야하니 장화를 신었다. 눈에 보이는 고사리는 꺾어 가야쥐. 조심조심 하나씩 꺾고 있는데 저만치에서 보이는 호랑무늬 나비 앗 짝짓기다. 그런데 이 나비를 능내리에선 많이 봤지만 옥천에선 처음인데 짝짓기를~~ 조금 높은 곳에 있어 삼각대 들고 낑낑대고 올라 가 요리죠리 담다보니 보고팠던 그 화려한 나리꽃도 보인다. 워낙 인적이 없는 곳이라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벨 재간은 없고 이곳은 이제 그만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럼 고사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