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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바둑돌부전나비와 가중나무고치나방.............2023년 7월 27일 목요일 그동안 바둑돌부전나비 블친님들 방에서 봐 왔었는데 일부러 가긴 그렇고 오늘 병원 예약일이라 진료받고 다녀왔다. 혹시 안 보이면 어쩌나 조바심 내며 부지런히 걸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 급한 마음에 모자도 안 쓰고 선크림도 안 바른 상태. 어쩌랴 이게 "나"인 걸~ 공원 주차장보다 노외주차장이 오히려 가까운 것 같아 노상주차를 했다. 목적지에 도달해 살펴보니 와~~ 제법 많은 개체가 보인다. 여러 번 왔다 갔다 담았는데 더워도 너무 덥다. 점심때도 됐고 그만~~ 하고 집으로 왔다. 시원하게 씻고 점심 먹고 나니 몸이 노곤한 게 졸리다. 잠시 눈 붙이고 좀 더 걸어야 할 것 같아 또 싸들고 나갔다. 늦었으니 다른 곳은 패스하고 작동 그곳으로 늦어서일까 오늘은 매도 새호리기도 안 보인다. 되돌아 내려오다 평소.. 더보기
입원하기 전 코로나 검사 갔다가..(바둑돌부전나비)............2022년 7월 25일 월요일 오늘 코로나 검사랑 폐 엑스레이 두 가지 통과하면 27일 입원이다. 겁쟁이라 요즘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 몸은 조금 불편해 집에 있어야 함에도 그럴 수가 없어 자꾸만 나간다. 코로나 검사 대기자가 없어 빨리 끝났다. 온 김에 병원 가까운 공원에 함 들러 봐야지. 블친님들 포스팅으로 짐작이 가는 곳 가서 찾아보면 있을 테지. 병원 주차가 4시간 무료라 시간은 충분하리라. 조릿대만 열심히 찾아다녔다. 처음엔 깨끗한 조릿대만 보여 이건 아닌데~~ 두루 돌아다녀 보니 아싸~~ 처음 본 손톱만 한 나비, 그러게 부전이 붙었을까나?? 암튼 그 모습이 그 모습이지만 담고 또 담게 된다. 개체수가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길에서 담을 수 있는 아이들은 열심히 담고 집으로 총총히.. 더보기
수리맡긴 렌즈 찾아서 능내리로 잠시....(2021년 8월 3일 화요일) 어제 맡긴 렌즈가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다. 시간상 늦었지만 남대문에서 바로 능내리로~~ 크~~멀고만. 별것 안 보여 자전거 도로로 올라 가 봤다. 얼마전 뿔논이들이 구애행위 하는 걸 봤었는데 저 멀리 둥지를 틀었넹?? 구애행위 보고 설마?? 했는데 설마가 아니었다. 너무 멀어 사진은 안되겠지만 나중에 혹시 육추는 보여줄랑가?? 다시 내려와 슬슬 걸어 입구쪽으로 걸어 가 봤다. 늘 차를 안으로 끌고 들어갔었기에 입구쪽은 살펴본 일이 별로 없었다. 팔랑나비 한마리 몸에 빨간 점이 있어 예쁜데 놓쳤다. 좀 기다려 봐도 오질 않는다. 되돌아 차로 가려는데 회양목 가지에 이게 뭐람?? 그 몸값 비싸다는 큰광대노린재 약충이 아닌가?? 회양목에도 산딸나무 잎에도 다닥다닥 휴~~징그럽다. 오늘 놓친 팔랑나비가 아깝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