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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천마산을 다녀 오다. (대왕나비와 두꺼비)............2023년 7월 6일 목요일(1) 오전에 뒷산에 가 보면 나비가 내려올지 모르는데 새벽에 잠이 들어 늦잠 ㅎㅎㅎ 11시 무렵 후다닥 준비해서 천마산으로 가 본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점심 해결하고 뚜벅이 걸음으로 고고고 지난해 초입에서 거꾸로여덟팔나비를 담은 기억에 살펴보지만 나비가 별로 안 뵌다. 천마의 집 위쪽 넓은 평지에 다다라 펑퍼짐 깔고 앉아 쉬니 여기가 무릉도원이어라~~ 바람이 어찌 그리도 달콤하고 시원하던지~~ 올라오면서 보이는 대로 담았는데 뭘 담았는지도 모른다 ㅎㅎ 이젠 내려가야 한다. 아직 대왕나비는 못 봤는데 지난해 만났던 장소에서 오늘도 볼 수 있기를~~ 오잉!! 그곳 훨씬 못 미친 지점 임도 바닥에 대왕님?? 한 마리지만 고맙다 엎디어 이쪽 저쪽 조아리다보니 휘리릭 날아가 버린다. 내려오면서 두꺼비 만난 것도 이채롭.. 더보기
쇠부엉이와 삼지닥나무 꽃, 두꺼비(관곡지에서)............2023년 3월 10일 금요일(2) 저어새 담고 쇠부엉이 담는 장소로 이동. 가서 보니 아는 분들이 참 많기도 하다. 새 사진 찍는 분들 요즘 다 모이는 곳이 됐다. 여기저기 흩어져 쇠부엉이 나타나기만 기다리는 거다. 눈치를 살펴보니 어느 곳에선 열심히 담고 있다. 그곳에 쇠부엉이가 있다는 거쥐~~ 옆에 계시는 분이 그쪽으로 가 펠릿 하는 장면 담아 오라신다. 무거워 들고 갈 자신이 없는데 300미리도 가능하냐고 여쭈니 가능하단다. 덤불 속에 있는 아이 누군가가 용케도 찾아내셨나 보다. 쪼그리고 앉아 한없이 기다리자니 다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포기하고 원래 자리로 이동했는데 그 쇠부엉이가 날아서 논 바닥에 앉았다. 여기저기 사방팔방 흩어져 모두들 열심히 담는다. 나 포함 세 사람이 있는 쪽은 삼각대 세웠는데 너무 멀다. 옆에 계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