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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공원

동네 공원에서(청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 등)................2023년 1월 26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와 다리에 힘을 못 쓰게 아팠다. 창을 열어보니 눈이 제법 쌓였는데 저 눈을 누가 쓸어줄까나?? 늘 내 몫이었는데 나갈 자신이 없다. 스트레칭으로 찜질로 다스리다 보니 많이 좋아졌다. 창밖을 내다보니 누군가 맘에 들진 않지만 쓸긴 쓸어놨다. 눈이 오고는 있지만 차에 쌓인 눈 일단은 한번 쓸어야 할 것 같아 나갔다. 오후가 되니 눈이 오락가락 그치는 듯 잠시 나가볼량으로 아이젠도 챙기고 산 입구를 보니 아이구나 포기하는 게 답일 듯 발길 돌려 인근에 있는 공원으로 가 봤다. 인접한 유치원 아이들이 미끄럼 타다 하원시간이 된 듯 철수하는 중이었다. 이 근처에 사는 아이들은 개인 미끄럼이 있는 듯 엄빠들도 함께 나와 엄마가 타고 아빠가 끌어주는 장면도 보였다. 24-105미리 렌즈달고 나갔.. 더보기
눈 내린 밤 동네공원에서...(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용인에서 일한 마지막날 오후부터 폭설이 쏟아졌다. 함박눈이 반가우면서도 퇴근길 걱정이다. 퇴근무렵은 앞이 안보이게 쏟아졌다. 분당내곡간 도로를 달리는데 속도 내는 차는 내가 마지막~~ 차선이 안 보이니 앞에 가는 차 따라 달리는게 최선책~~ 열심히 달리다보니 뒤에 오는 차는 저만치~~ 그때부터 뒷차들은 엉금엉금인가보다 불빛이 빨갛다. 난 앞차는 놓쳤지만 혼자라 마음놓고 달릴 수 있었다. 미끄러져봐야 단독이니 걱정 뚝~~ 세상에나 내곡터널 빠져 나와 양재대로 들어서니 도로엔 눈이 읍따. 서울엔 차가 많으니 대로는 걱정할 이유가 읍찌~~ 서울엔 눈이 덜 왔나 싶다. 오가며 봤던 동네공원 장식불빛이 생각 나 불빛과 어우러진 설경 담아 보려 공원으로~~ 설경은 처음이라 그냥 야경담듯 담았다. 어떤이가 지나가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