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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덩굴

팔당 53일 차 (1) 다시 만난 동박새 한쌍..............2022년 2월 4일 금요일 전일 블친님이 팔당에 동박새가 있대서 담아 보고 싶은데 팔당을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어 함께 가자고 했었다. 밤에 톡을 보냈는데 확인도 안하더라눈~~ 조금 이른 시각인데 전화 걸었다. 쉬는 날이라 늦잠 주무셨다나? 톡 보냈는데 우쨔? 했더니 남편하고 얘기 좀 해봐야 결론이 나겠다신다. 좀 있으니 연락이 왔는데 남의편님과 남당리 데뚜 가시겠다고~~ 그렇다면 오늘은 내 볼일을 봐야겠다. 그동안 미뤄뒀던 은행, 보험회사, 카드사 등등~~ 여기저기 전화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느긋하게 점심먹고 그냥 집에 있을까?? 아니다 나갔다는 와야지~~ 일단은 나의 놀이터 팔당으로~~ 오잉?? 성곽에 진사님들 왜 이렇게 많다나?? 일단 통과해서 위쪽에 뭐가 있을까 살피러 갔다. 댐 아래까지 살펴봐도 아무것도 읍따 바람은 왜.. 더보기
팔당 51일 차(1) 팔당에서 동박새를 담다.......2022년 1월 31일 월요일 처음으로 이번 설을 그냥 넘기기로 했다. 딸 사위 오지 말라고 했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려고~~ 한동안 게으름 피워 집안 청소는 해야겠기에 이곳저곳 청소하다 보니 허리가 더 아프다. 보라매 병원갔다 오는 날 입이 부르트더니 이젠 허리까지?? 뭘 해 먹고 살랴 청소 좀 했다고 허리가 아프니~~ 딩굴딩굴 자고 있는데 갑장샘이 전화를 했네. 정말 아픈건지 왜 며칠씩 안 보이냐고 찾는 사람도 있으니 웬만하면 나와 보란다. 길 막힐까 안 나간 다했더니 팔당대교가 잘 빠진다고~~ 알았노라 하고 나갔는데 팔당대교 건너려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직진해서 팔당댐을 건너 되돌아오는 게 낫겠다. 댐 건너 내려오는 길에 목사님이 건너편에 뭔가 열중이시다. 동박이가 있다던 곳인데 나도 가 봐야징. 성곽에서 차 돌려 .. 더보기
오랜만에 능내리로.............(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미세먼지 나쁨이라는데 집에 있긴 싫다. 조금 이른 시각에 아침 먹고 출발~` 얼마 가지 않았는데 배가 심하게 아파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유턴해서 집으로~~ 아침으로 먹은 요플레가 너무 차가웠을까 겨울이라 찬 요플레 먹기가 불편하긴 한데~~ 오전 시간 안방에서 누워 쉬다 보니 괜찮은 것 같아 점심 먹고 능내리로 출발~ 올만에 보는 능내리는 휑하니 그나마도 빨간 산사나무 열매도 거의 안 보인다. 지난해 어떤 분들이 따 가는 걸 봤는데 올해도 따 간 걸까 아님 새들이 그사이?? 저수지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도 산국과 인동초가 반긴다. 베풍등은 올해 영 상태가 션찮다. 열매가 많아 기대했드랬는데 갑자기 추워져서일까 예쁘질 않다. 연잎이 말라버리니 반영이 생겨 그런대로 봐줄 만하다. 작은 새들 기대했는데 경계가.. 더보기
하늘이 쨍해서 나섰는데 빗방울이? 노선 급변경...(2021년 9월 27일 월요일) 일기예보는 션찮았는데 하늘이 제법이다. 점심 먹고 화성으로 간 보기 갈 작정으로 나섰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에그 아니다~`하고 어차피 나온 거 능내리나 가보자. 요즘 노랑할미새가 나타나는데 조심조심 다가가니 금세 눈치채고 포르르~` 한 바퀴 돌고 가까이서 산딸나무 열매 따 먹는 까치라도?? 시간이 흘러야 노랑할미새가 올 테니 시간 보내기~ 그런데 이긍~~~ 남녀 한쌍이 도란도란 그 길로 걸어간다. 오늘은 글렀네. 산딸나무 새들의 먹이인데 심심하니 나도 따 먹으면서 새들이 따 먹으면 담아보려 기다리는데 영 션찮다. ↓까치 ↓뚱딴지와 네발나비 ↓부처사촌나비?? ↓노박덩굴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였을 듯~~ 더보기
반갑다 고니야~~(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오늘도 늘 가던곳으로 향하는 길 팔당댐 전망대에 진사님들이 보이길레 내려봤더니 고니다. 숫자는 많지 않지만 처음이라 "안녕하세요 고니가 왔네요~~"했더니 진즉에 왔단다 ㅎㅎ 네분이 계셨는데 장비빨에 눌려 그냥 패수~~ 이따 오는길에 담지 뭐~~하구 능내리에 도착했는데 오잉??? 고니가 여기까지?? 다섯마리가 꽥꽥꽥~~ 저수지 한바퀴 돌면서 보이는대로 담아 봤다. 사진 정리하다보니 시상에나 시상에나 노이즈가 자글자글 서산에서 야경 담으면서 노이즈제거 기능을 꺼 놨던 그대로~~ 블친님이 노이즈제거 기능은 있느냐고 물으셔 그때서야 알았다눙~~ 어쨋거나 그닥 넓지 않은 공간에 고니, 비오리, 물닭, 가마우지등 반가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