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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

암끝검은표범나비와 물결부전나비 등.........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꽃도 봐야 하는데 마음은 늘 새를 향해 달린다. 오늘도 대장동으로 오후에 나가보니 정말 휑~~ 하다. 삼각대 세우려다 걸어 보려고 챙겨 나섰다. 저만치 나무 위로 매인 듯 비둘기들이 혼비백산 저길 가려면 길이 험한데~~ 원래 논이었던 곳 작물을 심지 않으니 잡풀이 무성하다. 용기 내어 들어가 봤다. 에긍~~ 무서워 괜히 왔네. 매는 날아가 버렸고 신발 속에 풀씨가 들어가 난리도 아니다. 다시 차로 가 신발 벗어 털고 장화로 갈아 신었다. 조금 걷다 보니 동부가 눈에 들어온다. 사람들이 제대로 여물지도 않았을 때 엄청나게 다녀 가더니 저절로 말라비틀어져 있다. 오호~~ 저걸 언제 까고 앉았냐고 했었는데 깔 일이 없겠다. 작은 주머니 하나 꺼내 똑똑 잘라 넣으니 비틀어지면서 알맹이가 쏟아졌다. 오잉?? 바람.. 더보기
능내리에서 꼬리명주나비를 만나다....(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어쩌다보니 나비사진이 많다. 담아 오면 늘 이름을 모르니 judy님께 먼저 묻게 된다. 친절히 답 해 주시는 judy님 감사합니다. 이 왜가리는 이곳 터줏대감이다. 능내리 한바퀴 돌아 나오는데 산책로에 반가운 나비가~~ 꼬리명주나비~~그런데 왜 저리 힘이 없을까?? 그래도 살짝 건드려보니 휘리릭 날아 간다. 다시 돌담에 앉아 주니 또 담아야쥐 ㅎㅎ 며칠 옥천을 안 가 봤으니 옥천으로 고고고 가다가 며칠 전 물총새 본 곳에 잠시 정차 위쪽에서 공사를 하니 물총새는 간곳없고 어인 원앙이??? 그래도 외롭지 않게 암수 한쌍이다. 오리들과는 어울리지 못하는 듯 따로국밥이다. 다시 목적지로 향해 부웅~~ 그동안 자란 고사리 좀 꺾고 카메라는 아래다 두고 갔기에 가방속에 든 미러리스M50으로 담았다. 예전엔 잘 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