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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

다시 만난 부처사촌나비 무지 많네~~잠시 만난 장끼 반가워............2022년 5월 6일 금요일 오후 느지감치 마을 뒷산을 올라본다. 며칠 전 놓친 나비가 오늘도 보이려나?? 사유지 밭자리에 낯선 물체의 움직임이 보인다. 개인 소유라고 경고장을 크게 세워놨는데 에이~~ 몰랑. 따라가 보니 나는 모습이 이상타. 앉아야 하는데 못 앉고 펄떡펄떡 어찌어찌 앉았는데 숨는다. 에이~~ 이거 나비는 아니잖아. 암튼 담아야 하는데 앉은 모습이 예쁘진 않다. 나방인가 보다. 그나마도 이내 날아가 버리니~~ 산으로 올라가다 보니 아카시아, 찔레꽃이 피기 시작이다. 아카시아 나무 근처에선 하얀 나비기 여럿 보였는데 흰나비가 아니고 전부가 갈고리나비였다. 오늘은 한참 전에 가다 무서워 되돌아왔던 그 묘지로 가 보려 한다. 가다 보니 애기세줄나비랑 왕자팔랑나비가 이곳에도 많이 보였다. 제비나비는 역시 정신없이 달아만 다.. 더보기
하늘 고운날 능내리에서....(2021년 6월 21일 월요일) 여전히 뿔논이 보려고 차를 끌고 들어 갔는데 차에서 내려서니 길바닥에 꼬리명주나비 한마리 날아갈새라 105미리렌즈로 찰칵 이내 휘리릭 날아가 버리고 다신 나타나지 않았다. ㅋㅋ최대한 확대한 모습이다. 카메라 셑팅하고 뿔논이를 보자니 여전히 포란 중 21-28일간 품고 있다는데 내가 처음 본 게 5월 27일인지라 대충 날짜가 된 거 아닐까?? 촬영여건은 날마다 달라진다. 연닢과 저수지에 살고 있는 풀들이 자라니 많이 가려지는 상황 그래도 뭐 별 할 일도 없으니 지켜보는게지. 남자 두분이 기타랑 장비를 잔뜩 들고 들어 오셨다. 무슨 일이냐고 여쭈니 그냥 놀다 가려고 오셨단다. 뿔논이도 지켜봐야 그대로니 한바퀴 돌아 봐야지. 조금 들어 가면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분들 거기에서~~ 갈 땐 그냥 눈인사만 하고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