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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육추

꾀꼬리 육추 현장을 다녀 오다.......2022년 6월 25일 토요일 언젠가 지인과 통화하면서 꾀꼬리와 파랑새 육추 장면은 담아보고 싶다 했더니 전일 밤 전호가 왔다. 주소를 톡으로 보내 주셨는데 이거이거 토요일 길이 막힐 텐데 장마가 시작된다니 미룰 수도 없는 일. 일찍 가라고 하셔 5시에 출발 6시경 도착했는데 이 넓은 곳에서 어케 찾는다지? 일단 차로 돌아 보고 다시 도보로 돌아다녀 봤다. 후투티 가족도 만났지만 카메라도 안 들었고 이른 시각이라 통과. 연지에서는 개개비소리가 대단했다. 원위치로 돌아갈 무렵 부부로 보이는 분들도 현장을 찾으시는 듯 오히려 내게 물어보신다 꾀꼬리 둥지가 어디 있더냐고 ㅎㅎ 마침 그분들 안내해 주실 분이 오셨단다. 어쪄 그분들 쫄랑쫄랑 따라가야지. 주차한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멈춰 둥지를 가리키신다. 나뭇가지에 가리고 잎에 가리고.. 더보기
꾀꼬리 육추장면 담으러 세정사 계곡으로(6월 18일 화요일) 고마운 블친님께서 꾀꼬리 육추를 알려 주셨다. 어느 카페에서 보긴 했어도 여쭤보긴 그렇고 지나쳤드랬다. 그런데 비 예보다. 담날 온다는 비가 저녁부터 미리 온다. 아침에 일어나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 장소라도 알아두자싶어 나섰다. 다행히 비는 그쳤다. 목적지에 도착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