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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딱새

검은딱새와 황조롱이...........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초등학생 모임이 있는 날인데 그동안 깜빡했다. 대장동으로 나가려는데 문득 생각이 났다. 오후 2시까지는 있어도 되니 나가 봐야지. 삼각대 세워 기다리다, 다시 차로 이동도 해 보고 빨리 철수해야 하니 별 기대는 않는다. 논자리 저 먼 곳에 아주 작은 새가 키 큰 풀 위로 올라앉은 모습이 보였다. 그 자리에서 담아보니 사진이 안된다. 논 둑으로 살금살금 이동하면서 몇 컷 담아 봤다. 새 이름을 알아봐야 하니 숙제다. 2시 넘었으니 가야 하는데 갈등이 생긴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 참석하기로 결정 까치울역에 차 세워두고 사당으로 고고고 한 친구가 오리고기 먹자고 해 예전에 자주 다녔던 오리집으로 갔다. 주인분이 우리 고향사람이라 특별히 반겨 줬던 집 그동안 내부수리도 해 더 넓어 보이고 깨끗했다. 마침 사장님.. 더보기
처음 담아본 검은딱새.................(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어느님의 뿔논병아리 사진에 뿅~~ 물의정원에서 담으셨다고 며칠간 덕소에서 일을 했는데 일과 끝나고 물의정원으로 가 봤다. 내일부터 이삼일간의 시간이 주어지기에 포인트라도 알아 보려구~~ 주차장에서 부터 제법 걸어야 하는데 힘이 들어 삼각대는 두고 카메라만 들고 가 봤다. 세분이 계셨는데 뭐 좀 담으셨냐니까 당신들도 늦게 와서 재미가 없으시단다. 뿔논이가 어디로 갔는지 기다려도 안 온다고~~ 난 포기하고 수변으로 돌아 집에 가기로 맘 먹고 걸었다. 조금 걷다보니 한 무리의 새가 포르르~~ 에그 참새잖아!!! 넌 안 담는다 안 담아 ㅎㅎ 조금 더 가다보니 또 한무리~~ 앗 이건 뭐담??? 낯선 새~~ 갈대에 이리저리 정신없이 날아 다닌다. 이 렌즈로 그냥 들고 담아 본 적이 없는데 앗 무거웡~~ 어느 아줌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