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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난생 처음 에어쇼 사진담기 도전(10월 20일 일요일)

난생 처음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담아 보기로 한다. 미리 검색해 보니 마지막날은 우리 블랙이글스만 비행한단다. 모란역에서 내려 안내선따라 10번출구로 가니 이미 역사 안에서부터 줄이다. 걸어갈까하다 초행이라 그냥 기다렸다. 가족동반이 많아 아이들이 엄청 많았다. 게다가 유코차까지~~ 암튼 기다렸다 셔틀은 타게 된다. 버스에서 내려서도 거북이 걸음 어찌어찌 들어 갔는데 극심한 안개때문에 오전 비행이 취소란다. 이 무신??? 글치~~위험하니깐 어쩔수 없는 일 오후를 기다려야 하는데 혼자서 뭘 한담?? 아이들이란 오신 분들은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어찌어찌 기다렸다 시작은 하나보다. 아이들 하나라도 보여주겠다는 부모님들의 열정 죄다 앞에서 키가 큰 아빠들이 아이 무등태우기~~ 뭐라 할 수도 없는 일 그래 앞에서 보이는 부분은 포기하고 어차피 공중사진 담으러 온 걸~~ 열심히 담기는 했는데 내가 뭘 만졌다냐 색감이 이상타 ㅎㅎ 암튼 처음 담은 비행사진이지만 겨울에 새 사진 찍은 경험으로 그런대로 잡은 것 같다. ㅋㅋㅋ자화자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