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연휴면 혈압약이 달랑달랑 병원이 우선이넹.
연휴 앞둔 날이라 대기환자가 엄청나다.
감기기운이 있어 감기약도 타 가지고
양재천을 거쳐 탄천을 걸어 봤다.
꽃가루가 대단했다마스크 챙길 걸~~~
오늘 저녁에 있을 롯데타워 불꽃축제 사진 담을 마땅한 장소가 있을까??
무심코 봤던 곳 좋을 줄 알았던 장소들이 나무가 무성히 자라 글렀넹.
집에 와 병원에서 먹지 말라는 밀가리음식
라면하나 끓여 먹고 뚝섬유원지로 향한다.
6시경에 도착했는데 주말이라서겠지? 사람들이 엄청나다.
적당히 걷다가 자릴 잡았다.
삼각대를 펼쳐놓고 옆 사람한테
처음이라 잘 모르니 좀 도와달라고 했다.
ㅎㅎㅎ그 분 말씀이 여자들은 잘 알면서도 그런다나???
아니라고~~정말 모른다고 했더니 셑팅을 보잔다.
인터넷상으로 배운대로 했노라고 했더니 공부는 하셨네요 하신다 ㅎㅎ
그런데 어두워져 담아보니 시커먼스~
M모드 iso100에서 올려봐도 여전히 시커먼스
에라 모르겠다 조리개우선으로 담기로~~
7시 30분경 화장실을 다녀 와야겠다 싶어 갔는데
흐미나 그렇게도 기인 줄이~~
조금 기다리다 안되겠다싶어 포기
삼각대 펼쳐 놓은자리로 왔더니 그사이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카메라를 사정없이 가린다.
주의를 부탁했는데도 무심코 뻗는 손~~
열심히 담아 왔는데 이것이 제대로인지 아닌지도 난 모른다.
암튼 보이니까 ㅎㅎㅎ
언젠가 응봉산에서 야경을 담아 띠카페에 올렸더니
"야경에서 자동차가 보인다??"라는 댓글이 달렸었다.
난 그 뜻도 모른다.
잘 알려주면 좋을텐데 묵묵부답
있는 기능조차 못 써먹던 바부탱이에게
어느 블친님이 알려주셔 넘 감사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