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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2019 롯데타워 불꽃축제

며칠 연휴면 혈압약이 달랑달랑 병원이 우선이넹. 연휴 앞둔 날이라 대기환자가 엄청나다. 감기기운이 있어 감기약도 타 가지고 양재천을 거쳐 탄천을 걸어 봤다.

꽃가루가 대단했다
마스크 챙길 걸~~~ 오늘 저녁에 있을 롯데타워 불꽃축제 사진 담을 마땅한 장소가 있을까?? 무심코 봤던 곳 좋을 줄 알았던 장소들이 나무가 무성히 자라 글렀넹. 집에 와 병원에서 먹지 말라는 밀가리음식 라면하나 끓여 먹고 뚝섬유원지로 향한다. 6시경에 도착했는데 주말이라서겠지? 사람들이 엄청나다. 적당히 걷다가 자릴 잡았다. 삼각대를 펼쳐놓고 옆 사람한테 처음이라 잘 모르니 좀 도와달라고 했다. ㅎㅎㅎ그 분 말씀이 여자들은 잘 알면서도 그런다나??? 아니라고~~정말 모른다고 했더니 셑팅을 보잔다. 인터넷상으로 배운대로 했노라고 했더니 공부는 하셨네요 하신다 ㅎㅎ 그런데 어두워져 담아보니 시커먼스~ M모드 iso100에서 올려봐도 여전히 시커먼스 에라 모르겠다 조리개우선으로 담기로~~ 7시 30분경 화장실을 다녀 와야겠다 싶어 갔는데 흐미나 그렇게도 기인 줄이~~ 조금 기다리다 안되겠다싶어 포기 삼각대 펼쳐 놓은자리로 왔더니 그사이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카메라를 사정없이 가린다. 주의를 부탁했는데도 무심코 뻗는 손~~ 열심히 담아 왔는데 이것이 제대로인지 아닌지도 난 모른다. 암튼 보이니까 ㅎㅎㅎ 언젠가 응봉산에서 야경을 담아 띠카페에 올렸더니 "야경에서 자동차가 보인다??"라는 댓글이 달렸었다. 난 그 뜻도 모른다. 잘 알려주면 좋을텐데 묵묵부답 있는 기능조차 못 써먹던 바부탱이에게 어느 블친님이 알려주셔 넘 감사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