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방문길에 빈손으로 돌아왔던 방이생태학습관을 가 보기로~~ 흠마낭 월욜이라 휴관이넹. 차를 갖고 왔으니 주차문제로 다른데 가기는 그렇고 성내천으로 내려 섰다. 마천동쪽으로 갈까 올림픽공원쪽을 갈까하다 그전에 잠시 잠깐 보였던 굴뚝새나 물총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하고 올림픽쪽으로 Go!! 물총새가 보이긴 했는데 워낙 작고 예민해 담기가 어렵다. 멀리서 찍고 조금 다가가니 그대로 휘리릭~~ 또 렌즈탓을 해 본다ㅎㅎ
성내천에선 언제나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댔으니 오늘은 건너편을 택해 걸었다. 치열한 생존경쟁에 백할미새가 까치에게 후달리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뚝에서 담아보니 너무 멀어 내 렌즈로는 역부족. 까마귀 한마리가 까치 놀이터에 소리가 요란해 담았는데 다이빙까지?
한강방향으로 가기엔 회귀해야 하니 여기서 다리를 건너 올리픽공원으로 들어 선다. 여기는 물까치들의 아지트인가보다.
뭔가 잡아먹는 장면 잡아 보려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여의치가 않은가 보다. 이젠 늦어서 지체할 수가 없다.
차 있는 쪽으로 부지런히 걷는데 물총새가 또 보였다. 이미 어둑어둑 그래도 담아는 봐야징. 여전히 못마땅한 결과물. 시간내서 또 도전해 봐야겠당.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천에서 쇠딱따구리를 만나다.(1월 16일) (0) | 2019.01.17 |
---|---|
칼바람, 미세먼지를 뚫고 한강변을 걷다. (0) | 2019.01.16 |
일찍 나서니 멋잇감이 많습니다 ㅎㅎ(1월 12일 올림픽공원) (0) | 2019.01.13 |
탄천 산책길에서 마주한 것들~~ (0) | 2019.01.11 |
방이 생태학습관에서 올림픽공원까지 왕복 걷기(1월 10일) (0) | 2019.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