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탄천에 가면 지난번 봤던 원앙이를 볼 수 있을까하고
양재천을 거져 탄천을~~
은행 들렀다 상단길을 걸었다.
아래로 내려다 보는데 길냥이 두마리가 꼼짝않고 빤히 올려다 본다.
딸랑구가 고양이 5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가면 갸들이 몸을 비비며 반겨 주는게 신통방통 ㅎㅎ
딱따구리 소리가 들려 올려다 봤더니 자그마한 딱따구리가~~
어느님의 블러그에서 봤던 그 쇠딱따구린갑다.
왜 그리 요리죠리 옮겨 다니시는지 ㅎㅎㅎ
한 두마리가 아닌 듯~~
몇 컷 담고 약이 올라 이젠 그만할 껴~~하고 돌아섰다.
딱새는 여전히 그 구역 안에서 웅크리고 있구나.
올림픽공원 딱새는 사람을 별로 피하는 거 같지 않은데
요넘은 조금만 가까이 갈라치면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탄천에 들어 서 물 가 쪽으로 가 보니 오리들이 건너편에 있는데도
후다닥 날아 가 버린다.
나 나쁜사람 아인디~~~ㅎ
망원도 짧고 거리는 멀고 늘 그렇듯 잔뜩 담아 와도 건지는 건 별로 없다.
까만 거는 무조건 가마우지인 줄 알았는데 그게 바로 물닭인가보다.
비교해 보니 많이 다르긴한데 종류가 하도 많아 입력이 잘 안된다 ㅎㅎ
그 아래 오리는 비오리??
가까이서 보면 예쁠 것 같다.
탄천 사진은 버려야 할 것들이지만 아쉬움에 올려본다.
다음엔 호흡 가다듬고 정성들여 담아봐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