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가 고르지 못하 다했으니 멀리는 못 가고
조금 서둘러 뒤 산 살구나무 아래로 가 봤다.
유리딱새는 이곳에서 둥지 틀려나 매일 보인다.
고개 넘어 작동으로 가 볼까 하다 경숙옹주묘터로 방향을 잡았다.
잔디를 다시 깔아 훼손 우려가 있으니 출입을 삼가란다.
비잉 돌아 살펴보니 냉이만 가득하다.
나비 서식지로 내려가 보니 아직은 조용하다.
주변 환경이 어수선하고 바뀌었는데 올해도 나비들이 나타나려는지...
갑자기 바람 불고 비가 후드득.
서둘러 집으로 왔다.
↓유리딱새
↓딱새
↓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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