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잡혀 있던 약속이라 최강 한파라는데 팔당으로 고고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성곽에 도착하니 썰렁.
진사님들 네댓 분뿐이었다.
춥다니 다들 안 나오신 거...
낮에 사진 찍고 저녁 먹기로 한 약속인데
어제 미뤘으면 싶어 최고령이신 댁에 전화 걸었더니 걱정 말라셨지만 걱정은 된다.
팔당에 몇 번 갔어도 못 뵌 분이 계셨는데 건강에 문제가 생겨 못 나오시고
한 분은 집에 손님이 와 식당으로 바로 오신다고..
다섯 명이서 추위와 맞짱 뜬 하루.
정말 춥긴 춥더라는....
아침에 일찍 출발하고 돌아올 땐 저녁 먹고 퇴근시간대 피하니
가는 길도 오는 길도 1시간 20분여
이 정도라면 매일이라도 가그따 ㅎㅎ
↓참수리
↓청둥오리
↓흰비오리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오라기와 말똥가리 .........2025년 1월 11일 토요일 (20) | 2025.01.20 |
---|---|
잿빛개구리매와 노랑턱멧새..........2025년 1월 10일 금요일 (34) | 2025.01.19 |
근처 지양산에서 데려 온 새들..........2025년 1월 8일 수요일 (16) | 2025.01.17 |
말똥가리..........2025년 1월 7일 화요일 (0) | 2025.01.16 |
황조롱이 먹방...........2024년 1월 6일 월요일 (20) | 2025.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