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에 따오기가 왔다는데 일요일이라
사람들 엄청 많겠단 생각에 다시 대장동으로 향했다.
어제 담았던 거미줄도 마음에 안 들고 비둘기조롱이도 그렇고...
어제와 같은 시각인데 날이 맑아 이슬이 빨리 사라진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작업을 안 해 통제가 없으니 마음대로 다녀 봤다.
지인분은 매 담으려고 추수한 들녘에 자리 잡으셨던데...
한 바퀴 휘~~ 돌고 가 보니 그분은 안 보였다.
매를 담으셨으려나?
비둘기도 안 보이고 고단하기도 해 철수하기로 결정.
집 앞에 차 세워두고 망태버섯 폈나 올라가 봤다.
안 보이네~~
그래 이제 그만 펴도 돼~~후년에나 오렴 ㅎㅎㅎ
↓물방울에 들어간 그림은 내 자동차 앞부분인데 다시 도전해 봐야할 것 같다.
↓개개비사촌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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