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망태버섯도 늦게 피니 출근 전 보기도 쉽지 않은데
그래도 다녀와야 직성이 풀리니 이 무슨 팔자인고??
여름보다 훨씬 늦은 시각 산으로 오르는데 아뿔싸 너무 좋은 기회를...
환삼덩굴에 영롱한 이슬방울들...
일찍 나왔더라면 참 좋았을 테지만 아쉬운 대로 담고 본다.
목적지에 도달하니 망태버섯 머리만 삐쭉 나온 것까지 둘.
출근하려면 바쁘니 서둘러 내려왔다.
퇴근 후 점심 먹고 잠시 올라 망태버섯 담고 대장동으로 달렸다.
벼를 벤 곳도 있고 아직은 수확을 안 했으니 맹금이 만나기는 어려울 터
건너편 재개발지로 가 혹시라도 물결부전나비 있을까 찾아봤지만 없다.
어떤 분은 비둘기조롱이 담아 올렸던데 내 눈엔 황조롱이도 잘 안 보인다.
한 마리 보이지만 렌즈가 짧으니 통과.
걷기엔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바로 철수.
↓건물을 물방울에 넣어 보려고 애 썼는데 절반의 성공 ㅎㅎ
↓대장동 어느댁 농장에 꽃을 많이 심었는데 늘 잠겨 있으니 울타리에 핀 꽃. 나팔꽃 맞으려나??
↓애기분홍낮달맞이꽃
↓망태버섯
↓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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