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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쌍꼬리부전나비가 이렇게 많았나?..........2024년 6월 24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바닥이 젖어 있다.

아니 비가 언제까지 온겨?

 

아침에 일찍 나가 각종 나비들을 만나다 보니

뭔가 새로운 나비가 또 올 것 같아 기대를 잔뜩 하고 있는데 연일 비라니~

 

습도가 높으면 나비가 안 온다는데 나비초보 욕심이 앞서 오늘도 고고

범부전나비 한 마리 만났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떤 나비든 오겠지...

 

녹색부전 낡디 낡은 개체 한 마리 보이곤 끝.

출근해야 하니 9시에 철수했다.

 

오후에 다시 출동.

다른 곳 들렀다가 내 놀이터로 이동.

 

청띠신선나비만 정신없이 날아다니고 바람은 심하게 불고~~

쌍꼬리 오늘은 안 보이는 것 같아 철수할까 하는데 저만치 뭔가가 보였다.

 

그 끝을 따라가니 쌍꼬리다.

몇 컷 찍자 날아갔는데 그 끝을 잡지 못했다.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보니 범부전나비가 보인다.

범부전이 제법 있는 것 같다.

 

싸 간 과일 먹고 있는데 어머나 이런 일은 처음일쎄

쌍꼬리가 단체로 나타났다.

 

짝짓기나 하면 좋을 텐데 가능할까?

기다리다 지쳐 시간은 늦어졌고 약수터 들러 약수 받아 집으로 왔다.

 

↓쌍꼬리부전나비

 

 

 

 

 

 

 

↓범부전나비

 

 

 

↓청띠신선나비

 

 

 

 

 

↓남방부전나비

 

 

 

 

 

↓파리매

 

 

 

↓파랑새

 

↓노각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