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비가 오고 습도가 높아 나비를 보기 어려웠다.
오늘은 산뜻하니 기대가 되는 아침.
이제 이른 아침에 나가는 게 일상이 되었다.
며칠간 잔디에서 채 발견하기도 전에 포르르 날아가곤 했었는데 오늘은 없다.
이상한 예감.
이곳에 범부전나비가 꽤 많은 것 같은데 잔디에서 날아간 게 범부전이 아닐까 싶다.
암튼 이리저리 살피고 다니는데 오늘은 범부전과 참나무부전나비가 많이 보이는데
그 흔하던 귤빛이 안 보인다.
9시까지는 있어보자 하고 기다려 보는데 신통찮다.
내려오다 공사현장 관계자와 대화를 해 봤다.
어디까지 벌목하느냐고 여쭈니
내 놀이터는 지금까지 작업한 게 다 한 거라고 하신다.
다행이다 나무를 더 자르면 어쩌나 했는데~~
집에 와 샤워하고 출근했는데 유난히 피곤했다.
오후에 나가는 건 포기
↓참나무부전나비
↓범부전나비
↓산녹색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직박구리
↓담색긴꼬리부전나비
↓제일줄나비
↓왕자팔랑나비
↓큰흰줄표범나비
↓애기세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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